오늘은 G PROJECT의 [현인홀 HIP-HD]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현인홀 시리즈의 후속작이네요.
일본어로 玄人은 숙련자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 오나홀은 사정에 특화되었다는 컨셉을 지니고 있으니 [현인홀 HIP-HD]은 사정에 특화된 숙련자용 오나홀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다만 모양이나 구조 등을 보면 숙련자보다는 오나홀 초보자에 걸맞은 것 같은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초보자용 오나홀인지 숙련자용 오나홀인지 잘 모르는 상태로 시리즈를 사용해왔지만 이번에는 무려 거치용 오나홀을 만들었다고 하니 저도 한번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현인 홀 시리즈는 반짝 반짝 빛나는 금색의 패키지를 사용했지만 [현인홀 HIP-HD]는 핑크빛이 나는 패키지를 사용했네요.
엉덩이를 위로 치켜올린 듯한 모양입니다.
내부 구조는 예전에 발매된 [현인 홀 HD]와 같은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이런 거치형 오나홀의 경우 내부 구조는 핸드 오나홀과는 다른 사실적인 모양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인홀 HIP-HD]처럼 핸드 오나홀의 구조를 그대로 거치형 오나홀의 내부에 적용시키는 건 처음 봤습니다.
거대한 박스에 비해서 오나홀 자체는 그리 크지 않네요.
무게는 약 1534g에 길이는 약 17cm입니다.
거치형 오나홀 치고는 상당히 작은 크기지만 핸드 오나홀치고는 상당히 거대한 크기입니다. 섹스를 하듯이 허리를 흔드는 사실감은 다른 거치형 오나홀에 비해 부족해보이지만 그래도 고정해서 허리를 흔드는 느낌은 소형 오나홀봐 비교를 불허하는 사이즈입니다.
대략 손에 올리면 이 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모양은 대략 [혼모노 힙]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무게가 200g정도 다르니 아마 다른 금형을 사용한 듯 하네요.
소재는 어느정도 단단한 느낌입니다. 냄새나 유분기도 느껴지지 않네요.
[현인홀 HIP-HD]는 [혼모노 힙]과 비교했을 때 음부의 두께감이 미묘하게 다르네요. 아무래도 다른 금형을 사용한 게 맞는 듯 합니다.
소재가 어느정도 단단하고 구멍 주변이 작아서 나름대로 좁은 삽입감이 느껴질 듯 합니다.
젤을 잔뜩 주입했는데 어느샌가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아무래도 구멍이 아래 방향으로 구부러져 있어서 젤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듯 하네요.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잘 마르는 수용성 젤보다는 점도가 높은 젤을 사용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아니면 사용할 때 물을 잔뜩 집어넣고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현인홀 HIP-HD]는 [현인 홀 관통]을 거치형 오나홀로 만든 듯한 삽입감이 느껴졌습니다. 구조나 소재 등이 자연스럽게 젤은 안쪽으로 모아주는 듯한 구조로 되어있네요.
실제로 단면도를 보시면 구멍이 아래로 구부러져있어서 자연스레 젤이나 정액 등으 아래로 몰리는 구조입니다.
대체로 점도가 높은 젤을 주입하고 사용하다보면 상당히 좁은 구멍에 삽입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오나홀이네요.
젤을 바꿔서 사용해보니 기본적으로 까끌까끌한 가로 주름의 자극이 느껴졌습니다. 구조적으로는 딱히 참신한 면이 없는 무난한 삽입감이었네요.
[현인홀 HIP-HD]는 기본적으로 경도가 단단하고 좁은 구멍에서 나오는 조임이 느껴지는 삽입감이며, 구부러진 구멍으로 인한 휘어지는 느낌과 안쪽으로 파고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무난하게 느껴졌네요.
만약 사실적인 느낌보다는 좁은 구멍속을 열어젖히고 들어가는 듯한 삽입감을 선호한다면 추천해드릴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여담으로 거치형 오나홀처럼 보이는 [현인홀 HIP-HD]지만 개인적으로 거치형으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미묘하며 핸드 오나홀처럼 양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편이 훨씬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일본 직수입] 현인홀 HIP-HD(玄人ホール HIP-HD)](https://cdn-banana.bizhost.kr/files/goods/2484458/1697620686_0.jpg)
![[일본 직수입] 혼모노 힙(HON-MONO HIP) - 지프로젝트(UGPR-190) (NPR)(TIS)](https://cdn-banana.bizhost.kr/files/goods/2479028/1665738414_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