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연재
sm카페가 많이 생겨나기 전에.
그리고 sm을 지금보다 더 음지에서 시작했던 시절의
sm관계는 연애디엣이라는 경우보다
일반적인 디엣관계를 맺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개인의 사생활배려야
당사자들간의 합의점에서 이뤄지는 것이니만큼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들만의 방식에 따르는 부분이었지만,
적어도 연애디엣이 아닌
sm만을 위한 디엣을 맺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디엣의 관계는
sm이라는 한가지 것 만을 보고 따르기 때문에
적어도 감정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연애디엣에 비해 현저히 적어집니다.
그리고 두 smer가 시간을내어 만나게 됐을때
sm플에 더 집중할수 있고,sm이라는 것이 한가지라도 더
가까워질수 있는 계기아닌 계기가 자연스레 이뤄지게 됩니다.
반대로 연애디엣의 모습은
애틋하고,기분좋고,즐겁고,행복한 모습들로
이뤄지면서 둘만의 공간에서는 sm플이 이뤄지겠지만
그 이뤄지는 sm플이라는 것에 있어서
일반적인 디엣에비해 돔의 컨트롤과 sm플,
그리고 그 다스림에 대한
훨씬 더 커다란 의지와 행함이 요구 됩니다.
그러므로 즐겁고 행복한 연애디엣이라는 것의
끝을 보았을때,그 후유증은 일반 디엣의 그것보다
훨씬 더 크고 깊은 상처를 남겨줄 수가 있습니다.
항상 당연한 얘기이자
누구나 해줄수 있는 그런 조언은
일반적인 디엣이든 연애디엣이든 간에
그것을 이끄는 자의 몫이 훨씬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맞고 그 상황에맞는 분위기 조성과 길들임으로
둘 사이의 관계가 너무 진부하지도않고,너무 극단적으로 가지도 않도록
현명하게 이끌어가는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