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연재
SM. 새디스트와 마조히스트. 가학자와 피학자,지배자와 피지배자
성향자라해도 이것을 실천하냐 그냥 이상으로만 가지고 있냐는
그 누구의 강요도 없이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결정하는것이다.
자기실천이 중요하고 자신의 의사로 결정했다는것을 의미한다
성향자들이 SM을 접하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체벌장면을 보다 흥분하는 자신을 발견해서,
영화나 소설등의 매체를 통해 흥미를 갖게되서,
미디어를 통해 에셈관련 자료를 보다가 ,
어렸을적의 어떠한 사건과 사고로 인한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인한
잠재적인 기질의 성향자등 무수히 많은 이유가 있을것이다.
흔히들 SM을 지배와 복종의 미학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배하며 무슨 복종을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아니 어떤 생각을 가지고 돔과 서브를 해야만 하는 것일까
자신이 복종을하고 기쁘게 해드려야만 하는 주인님은
과연 어떤 서브를 원하며 반대로 서브들은 어떤 주인을 원할까
돔이 원하고 있는 섭, 섭이 원하는 돔은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다
열심히 하는 섭, 절대복종하는 섭, 혹은 애교가 많은 섭, 물론 다좋다
스스로 암캐가 되고자 노력하는섭, 이런 섭을 돔들은 원한다.
섭에게 사랑을 아끼지 않는돔 , 섭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돔 ,
때론 엄하며 때론 한없이 자상한 돔 ,서툴다해도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해서 섭이 만족할수 있는 환타지를 선물해주려 노력하는돔
이런 돔을 섭들은 원할것이다
SM을 하는 이유이자 궁극적목적은 즐거움이며, SM은 상호작용이다.
돔과 섭의 호흡이 잘 맞아떨어져야 서로의 즐거움을 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누가 가르처 주지 않아도 알고 있는 사실이며,
모든 SMer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다만 그 방식이 일반인의 시각으론 이해하기 힘들뿐이다
돔은 섭에게 무언가를 가함으로써,체벌으로써,개처럼 취급함으로써,
또는 명령을 내림으로써 서브가 수행하는걸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섭은 가해짐으로써, 체벌받으면서, 개처럼 행동해면서,
또는 명령에 복종하는 모습을 보고 돔이 즐거워할때 섭도 만족감을 느낀다.
잘했을때의 상과 못했을때의 체벌과 가르침,관심을 가져주는 세심한배려에서
섭은 돔과함께 호흡함을 느끼고 사랑을 느낀다
그렇다면 이 즐거움의 근원이 어디서 생겨나는것일까
내가 내린 결론은 진심으로 노력할려는 자기 선택에 달려 있다고 본다
누구의 강요도 아닌 스스로 원해서 그 가학하고 학대를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가 즐겁기 위해 선택한길
물론 성향자 모두가 추구하는 방식이 약간 다를것이다, 다른이들의 견해도 존중한다
하지만 이자체를 거부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런 이들은
처음부터 SM에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 할것이다
돔이 원하고 있는 섭은 간단하다
열심히 하는 섭, 절대복종하는 섭, 혹은 애교가 많은 섭, 물론 다좋다
스스로 암캐가 되고자 노력하는섭, 이런 섭을 돔들은 원한다.
섭이원하는 돔 또한 간단할 것이다
스스로 노력하는돔 단순 욕구 충족을 위한 이기적인 플이아닌
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섭에게 둘만의 플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는 돔 , 그 둘만이 아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돔을 원할것이다
열의는 전달될수 있으나 진심은 전달되기 힘들것이다
스스로 암캐가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고 복종하고,
스스로 완벽한 돔이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주인님의 가르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쳐나가려 노력하는 자세
상을 주면 그것이 어떠한 상이던 진심으로 기뻐하는 섭
체벌할때 개인 감정이 아니 절제와 자기컨트롤을 통한 타당성있는 체벌
상을 내릴때 섭을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그런 돔
이렇듯 짐심을 담은 노력이 배어 있어야 발전해가는 DS를 만들 수 있는것이다.
이런 마음 가짐이 아니라면 SM의 환상에서 깨어나길 바라며,
스스로 노력할 자세가 안되 있는 분이라면 진로를 달리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런분들은 주종이 아닌 플파정도로 욕구를 해결함이 좋을듯하다
DS를 맺고자하는 아니면 현재하고 있다면 돔과 섭 모두 스스로 노력해야 할것이다
그리하면 본인들이 원했던 쾌락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에 좋은 인연을 더하게 되면 신뢰와 믿음은 그때 쌓일것이고
당신은 당신이 꿈꾸던 판타지, 그 이상의 쾌락을 얻을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