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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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유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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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IS COMING TO VERA - CLUB VERA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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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4일 저녁. 수많은 커플들이 하하호호 손에 손을 잡고 그 다음날 아침에 퇴실할 각오로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던 바로 그 날.
올해도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추위와 외로움에 홀로 몸을 떨고 있던 나는 회사로부터 한 통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바로 클럽 베라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는 것.
아아...이 세상에 신은 존재했구나...왠지 모를 안심감과 행복감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용솟음치면서, 내 뺨을 타고 뜨거운 액체가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졌다.
내년에도 착한 어른이로 살아야겠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면서, 나는 클럽 베라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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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파티가 한창인 무렵. 음악의 연금술사 DJ가 만들어내는 선율이 스피커를 타고 사방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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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안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오오...이건 크리스마스 이브를 외롭게 보낼 뻔 했던 나를 위한 산타의 선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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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도 산타 복장으로 단장하고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자네, 왼손이 좀 민망한 데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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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바탕 놀 거 놀고 잡담과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조금만 더 일찍 파티 정보를 접했더라면, 조금만 더 일찍 클럽에 도착했더라면, 이들과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살짝 아쉬운 기분도 들었다.
저기...다리 아프시면 제가 주물러 드릴까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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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하라부지, 내녀내도 차카게 살게ㅤㅉㅠㅂ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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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 때는 이미 파티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는 사실에서, 나는 이 비극을 진작에 눈치챘어야만 했다.
뒤통수를 타고 흐르는 불길한 예감...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아찔한 탄식...
익숙한 느낌에 주위를 둘러보니, 몇몇 남녀가 그윽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이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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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 흐...흥! 하나도 안 부러워! 부럽지 않다고! 나도 내년에는 반드시...반드시...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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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를 불쌍히 여겼는지, 몇몇 마음씨 좋은 여성 분들께서 포토 타임에 응해주셨다.
이런 경험은 처음인지 다소 긴장한 표정들이었지만, 괜찮습니다. 제가 부드럽게 살살 리드 잘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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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너무 긴장했다고 판단했는지, 세상에서 제일 마음씨 좋고 잘 생긴 코리안 산타가 나타나 다양한 제스처로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선물했다.
...이렇게만 쓰면 살려준다고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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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
"...네"
역시 산타는 어른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존재로구나(영혼없는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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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것, 그것은 바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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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방울의 알콜이 몸 속으로 들어가자, 다소 쭈뼛거리던 사람들도 훨씬 서글서글해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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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오늘 밤 시간 좀... 아...약속 있으시다구요? 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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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두근거리는 새로운 만남은 없었지만, 이런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주어지기에 클럽은 재미있는 것 같다.
아아...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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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세는 전설의 골든 샤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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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술은 나의 피이니 너희는 이를 감사히 받아 먹을지어다.
여자분 너무 느끼시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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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냐?" "......아뇨" 이분은 지난 1년 동안 어떤 죄를 지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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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원하느냐? 원한다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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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라는 말에 벌떼처럼 몰려드는 사람들. 오고 가는 선물 속에 싹트는 우정과 사랑...
2016년을 감동적으로 마무리 할 아름다운 인연이 싹트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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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이거 아까부터 행동 하나하나마다 사심이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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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마음으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들을 보니, 우울했던 내 마음의 먹구름도 싹 걷히는 것 같았다. 분명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기분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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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산타복이라...나름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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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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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이 그다지 춥지 않은 것은, 이렇게 화끈한 복장과 몸매의 소유자들이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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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여성분 발견! 복장이며 가슴하며 허벅지 하며...그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동양미에 내 미적 감각이 한층 향상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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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란, 예상하지 못했을 때 더욱 반갑고 즐거운 법. 쓸쓸하게 보낼 줄 알았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날아든 뜨겁고 시끌벅적한 파티로의 초대장은, 2016년 한 해를 정리할 기회를 마련해줌과 동시에 2017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힘을 내게 제공해주었다.
아디오스, 2016년! 그리고 웰컴 2017년! 새해에도 바나나몰과 클럽 베라는 변함없이 그곳에서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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