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섭. 멋진 섭. 최고의 섭

섭으로써 임하시는 님의 마인드는 어떠한 상태인가요?

복종과 순종이라는 테두리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계신가요?

아니면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실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계신가요?

남보다 우수하고 좋은 섭이라는 말~ 그 말을 듣기 위한 님의 태도 또한 어떠신가요?

단순히 주인님께 복종한다. 내 주인님께만 복종한다.

라는 틀에 박힌 말만을 하시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그 어떤 섭보다 뛰어나길 바라신다면, 그 어떤 DS의 사례보다

아름답고 값진 이야기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두려움이나 어떤한 섭으로써의 마인드를 가지시기에 앞서 내 자신께 당당하고

스스로 값어치를 느끼시는 섭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면 더더욱 좋은 섭의 마인드...섭의 지침서...섭의 자세...

 

 

 

==============좋은 섭. 멋진 섭. 최고의 섭 ==============

 

1. 자신의 주인님께 말을 아끼지 마라.

섭님들은 말합니다. 섭님들은 어려워 합니다.

주인님께 말하기가 어렵다고...말씀을 드리기가 힘들다고...

좋아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이런 말들이 어떠한 식으로 전달될지는 둘만의 분위기 겠지만 자신의

주인님께 섭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말을 못하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보고싶어요, 놀아주세요, 저좀 봐주세요, 저를 사랑해 주세요...이런 말들이 주인님의 짜증을 불러

일으키고 실례를 범할꺼라 생각하십니까?

혹 그 말을 듣는 주인님께서 짜증을 내시고 좋아하지 않으시는 듯한 모습을 보이시더라도 절대로

위축되지 마십시오.

님의 돔은 지금 그 순간 돔으로써의 위치에서 대접받을수 있는 최고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니까요~

지금 보이는 주인님의 냉랭한? 반응은 내 섭이 나를 더 사랑하라고 자극을 주는 욕심쟁이니까요^^

섭으로써 주인님을 보고싶어 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표현...지금이 아니시면 할 수 없습니다.

하고 싶은 맘이 들때에~ 그 말이 떠오를때 주저없이 하세요...그 말을 싫어할 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그 말을 어느 누가 님의 주인님께 하겠습니까 ^_^

 

 

 

2. 함께함을 행복해 하고 그 행복을 알려라.

주인님과 쇼핑을 가고, 외출을 하고 야외를 놀러가고~

아니면 작은 공간에서 둘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기분 좋지 않으신가요?

플을 하지 않더라도... 과제를 받지 않더라도...함께 있는 그 순간...둘만이 공존하는 그 시간...

님과 놀아주고~ 님께 돔으로써 임해주는~~

그 행복한 순간이 님이 느끼시는 최고의 행복이란걸 님의 주인님께 알리세요~

종일 같이 있어도 며칠을 같이 있어도 행복한 님이란걸~

같이 길을 거닐때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거나 팔에 매달리거나...

그런 소소한 순간의 행복이 가장 값지다는

걸 님께서 느끼시고 그 느낌의 행복을 알리세요~ 함께 있으니 좋다.

함께 하면 행복하다~ 라는 말로써요~

그래서 함께 있음이 내 섭의 행복이고 웃음을 주는 나의 행동이구나

하고 알게되는 님의 주인님을 만드세요 ^^

 

 

 

3. 자신만의 주인님을 만들어라.

이 말은 보통 돔에게 해당되는 말로써 많이 쓰이죠?!^^

어디 감히 건방지게~~ 섭이 감히~~ 라는 말을 듣기 가장 쉬운 뉘앙스이기 때문이죠 ^^;

님께선 물론 섭이란 성향으로써 자신의 주인님께 길들여지고 그 손길에 적응하고 그걸 행복으로

삼고 살겠지만 그 전에 님께서 그 보살핌의 손길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내가 행복할수 있고 내가 복종할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주인님의 손길과 몸짓...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 주인님의 여러가지 행동중에 님께서 뚜렷하게 좋아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글쎄요...아마 주인님께서도 님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님을 위한 행동을 하지 않을까요?

플이건, 라이프건 님께서 특별히 좋아하는 행위와 행동에 관한 PR을 아낌없이 하시길 바랍니다.

내 주인님의 행복이 내 행복이다. 라는 것처럼 내 섭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다~ 라는 말도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이런 행동에 내 섭이 좋아하고 행복해 한다~라는 걸 아는 돔이라면 그 행동에 대한

가치를 느끼실게 뻔합니다.

님을 기쁘게 해주시는 주인님을 만드시는 님이 되시길...

 

 

 

4. 착하고 순종스럽지만 때론 당돌하고 건방져라.

매력없고 색이 없는 섭이 될바에는 차라리 건방진 섭이 되세요~^^;

여우같고 앙탈스럽고 자신이 바라는 돔의 사랑을 표현하는 섭을 매몰차게 내칠 돔은 없습니다.

주인님과 데이트를 할때 가끔은 님이 맘대로 뽀뽀를 한번 하신다거나 님이 먼저 손을 잡아서

팔짱을 끼거나, 님께서 먼저 밥을 사달라고 애교와 앙증맞은 행동을 하시거나...

돔에게 건방지게 보이는 동시에 너무 사랑스러워서 웃음이 절로 나올 행동은 순종적이고

복종만을 하는 섭이 아닌 자신의 사랑받음을 강하게 때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섭이랍니다.

자신이 섭으로써의 애정표현, 사랑표현, 주인님께 하고 싶은 행동에 대한 당당함~!!

과연 그 행동들이 건방져 보일까요? 그리고 그 애정의 행동을 과연 혼내실까요?

혼내신다면 아마 플을 할때가 아닐까요?

결론적으론 님께서 더 행복한 순간이 된다는거~ 명심하세요 ^^

하지만 플 할때 만큼은 너무나 순종적인 님이 되셔야 합니다. ^^;

 

 

 

5. 주인님께서 좋아하시는걸 같이 즐겨라.

이 말은 펨섭분들에겐 어렵지 않은 주문일겁니다. 아마 멜섭분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할 지도 모르겠네요 ^^;

대한민국 여자들의 행동중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남친이 즐기는걸 따라한다는 것~!!!

게임이든, 술자리건, 스포츠건, 여자분들은 남친이 하는걸 같이 따라하는

경향이 있고 그걸 재미있어하죠~

물론 DS의 사이에서도 그 진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펨섭분들의  공존/함께즐김 중추신경의 뉴런은 남자가 감히

따라할수 없는 위대한 부분입니다ㅠㅠ

멜분들에겐 어떠한것이 있을까요?  쇼핑이나 악세사리 같은

남자로써는 전혀~!!! 관심이 없는 분야에 대한

공유는 지옥 그 자체~!!!  하지만 섭이라면 명심하세요~

자신의 주인님을 잘 알려면 그런 부분또한 받아들여야

한다는것~ 주인님께서 좋아하시는 색, 스타일, 악세사리의 모양 등등 ~

다행히도 멜분들은 기억할것도 많고

여러가지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이지요~

주인님께서 좋아하시고 즐겨하시고 자주 하시는 행동과 취미에 대한 세세한 관심~그리고 함게 공유함~

님의 주인님께서 좋아하신 행동에 대한 참여는 사랑받음 + 200%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믿으세요 ^^

 

 

 

6. 내가 그 사람의 섭이란 사실을 잊지마라.

흔히 DS관계가 오래되어서~ 또는 사이가 너무 좋아서~ 가끔 돔/섭의 위치와 임무를 망각하시나요?

지금 님의 주인님께 내가 섭이란 사실을 가끔은 잊으시는건 아니신지요~

내가 아니면, 내가 모시지 않으면 내 주인님은 돔이 아니다~~ 라는 건방진 생각도 좋습니다.

님만의 주인님께 존재하는 님의 섭이란 사실을 항상 머릿속에 간직하시고 계십시오

님의 돔께선 님을 섭으로 생각하시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주인님 보고싶어요~ 라는 애정섞인 말을

기다리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이 넓다면 넓은 SM세계에서 님의 주인님을 모시는 사람은 오직 님이란걸~ 잊지마세요~!!

님의 주인님을 모실 분은...그 행복을 느끼실 분은 님이란 사실...그 사람의 섭은 님이란 사실을...

 

 

 

7. 자신만의 매력을 키워라.

사회적 재능이든 기술의 뛰어남이든 재력의 유능함이든, 님께선 다른 섭보단 어떠한걸 뛰어난 모습으로

님의 주인님께 존재하시는지요?

내 섭은 이렇다. 내 섭은 이런 사람이다. 라는 주인님의 뿌듯해 함을 보신다면 님의 기분은 어떨까요?

님같은 섭을 뒤서 좋겠다. 님같은 섭 나도 두고 싶다. 라는 말을 듣는 주인님의 행복~

그건 말로써 표현하지 못할 섭으로써의 자부심과 행복일거라 믿습니다.

그 어느 섭보다 뛰어나건, 사회적인 위치의 뛰어남이건, 어느것이건은 중요치 않습니다.

님의 주인님의 다른 돔들과의 유치한?^^ 자기 섭 자랑속에서

다른 돔들이 배아파 할 그런 존재가 되어보십시오.

그 어디서건 유능하고 위대한 당신이란 사람이 내 섭으로써

나한테 무릎꿇으며 복종한다~ 라는 돔의 기쁨을

느끼시도록 해주세요~ 능력있는 섭에게 반하지 않을 돔 없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있는 섭이 자신의 섭이 된다는 사실에 좋아하지 돔 절대로 없습니다.

 

 

8. 돔보다 뛰어난 행동을 하라.

이 말은 돔보다 잘나거나 돔보다 앞서 행동하란 말이 아닙니다.^^:

그랬다간 습행 200대 추가 됩니다. ^^;

주인님과 같이 영화를 보시거나 어디로 여행을 가신다거나,

다녀온 뒤엔 그 돔은 그 기억을 꼼꼼히 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느 날에 갔었고 어느 날에 어떠한 영화를 봤고 무엇을 먹었고

하는 등등의 사소한 행동~ 사소한 기억들~

그런 추억의 순간을 돔보다 뛰어나게 기억 하셔야 됩니다.

어느 날에 무엇을 했었고 어느 날에 무엇을 먹었고 어디를 갔었고 하는 둘만의 DS 이야기~

그리고 돔께서 헤메이는 어는 순간에 (길을 헤메이건,

필요한것을 찾지 못하건, 어려움에 처하건) 님이 나서서 조금 더

뛰어난 모습으로 도움을 드리세요~ 물론 쥔님 이것도 못하슈?? 하는 말이 나오면 큰일 나겠지요?ㅎ

내가 어려우면 섭이 해결하는~ 내가 헤메일때 섭이 도움을

줘서 해결하는~ 결국 그 일들이 결과적으로 나의 섭이

이 사람이구나~!! 우리 둘이 DS이구나~!! 라는 기분을 님의

주인님께선 너무나 뿌듯히 느끼실겁니다.

돔보다 잘나진 않았지만 잘 할수있는...님이 안내하고 돔이

리드하는 순간 순간에 정말 필요한 님이 되시길...

 

 

 

9. 없을때 더 잘해라.

이 말은 상당히 어려울수도 있고 쉬울수도 있는 말입니다.

흔히 주인님과 있으실때 어떠한 행동을 하시나요? 자세이건, 플이건, 어떠한 행동에 대한 모습이건~

님께서는 돔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을 하시는건가요?

님 스스로 섭으로써 잘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행동을 하시고

계신가요?

주인님과 함께 있을때는 못해도 괜찮습니다.

욕먹으면 되고 꾸중을 들으면 되고 잘 하라고 구박을 받으면 됩니다~

그래서 잘 하시면 되는 거니까요~

하지만~!! 님의 주인님이 안계실때?? 예를 들면 정모나 모임에서

주인님이 없이 님 혼자 계실때라든가...하느 순간들...

주인님이 옆에 계실때는 그 분의 지도와 보살핌에 행동하면 되지만 그게 없을때는 조금 다릅니다.

없으실때도 정말 섭 처럼 잘 하시는게 진정한 섭의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가장 쉬운 예를 들겠습니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운다고 가정을 해보세요~

그 강아지는 악마견이라 불릴만큼 장난꾸러기 입니다.

님과 있을때 만킁은 얌전하고 조용한 강아지가 님이 없을때 난리를 친다면 어떨까요?

반대로 님이 있을때는 장난만치고 개구장이같은 모습의 강아지가

님이 없을때 무척 얌전히 있는다면?????

이해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즉 이 말은 둘이 있을때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없을때 더 잘하는게

더더욱 몇배나 중요하다는 말임을 강조 드립니다.

 

 

 

10. 지금의 행복을 몸으로 머리로 마음으로 기억하라.

DS를 하시고...언젠가 헤어지시고...서로 남남이 되어서 뒤돌아

섰을때 나쁜 사례나 좋지 않은 감정들은 배재하고

좋은 일만 떠올려 보세요~

함께 했었던 순간, 함께 거닐던 거리, 자주가던 쇼핑몰, 둘만이 가던 어느 장소...

시간이 지나면 그때 참 좋았지~ 왜 더 좋게 못했을까 라는

생각은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하는 생각일겁니다.

그리곤 대부분 그때 좀 더 잘했으면...잘 모셨으면...하는 생각을 하시겠지요...

그러나 님만은 다른 행동을 해보세요~^^

지금 하는 순간, 함께 있는 이 시간을 최고의 행복을 느끼는 시간으로...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세월이 흘러도 그 순간을 떠올리면 저절로 웃음이 나올수있는 그런 시간으로요...

잘했으니 아쉬움은 없다. 너무 행복하게 그 순간을 느껴서 참 좋았었다라는 기억만 남도록...

시간이 지나면 그 순간의 감정은 다시 느끼실수 없습니다.

나중에 그 시간을 기억할때 아쉬움이나 후회의 향수보다는 잘했음을...

행복해 했음을 뿌듯해 하는 님이 되시길...

 

 

 

 

=============== 좋고 멋진 최고의 섭이 되는 길 ==============

 

섭으로써 지켜야 할 행동들과 지침들은 무수히도 많고 어렵기도 하고 막막하기만 한 것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어려운 지침들은 님의 주인님께서 알려주시고 가르쳐 주십니다.

 

님보다 더 어렵고 과중한 임무를 등에 지고 님을 만나는 님의 주인님의 어께를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님보다 더 어렵고 힘들고 다양한 돔의 지침을 행동하시는 님의 주인님께 어떠한 섭이 되길 바라십니까.

 

좋은 섭이 되긴 어렵고 힘들지만 그 섭이 되고나면 따라오는 그 행복은 누리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누구나가 흔히 할수 있는 섭이되길 바라신다면 누구나가 흔히 모시는 돔만을 만날수밖에 없습니다.

 

조금더 욕심내시고 조금더 까탈스럽고 냉정하게 님만의 돔을 만드시고 그 돔의 섭이 되세요^^

 

하지만 그 전에 보다 더더욱 중요한 더 좋고, 더 충성스럽고,

더 순종적이고 매력적인 섭이 됨을 잊지는 마세요.

 

둘만의 DS로, 둘만의 일기를 쓰는 그 순간순간의 행복을 누구보다 아름답게 누리는 님이 되시길...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돔을 모시는 제일 행복한 섭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