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PPP의 페이스 홀(FACE HOLE)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흉상형의 펠라치오 홀 이네요.
일반적으로 '펠라치오 홀'이라고 하면
세분화하면 '구멍 관통형' '치아 포함형' '전동형' 등으로 좀 더 세세하게 나눌 수 있는데, 대략 위의 3가지 정도가 펠라치오 홀을 분류했을 때의 큰 장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것은 이 큰 카테고리에 새롭게 추가될 것 같은
[흉상형 펠라치오 홀]
이라고 하는 새로운 장르의 펠라치오 홀입니다. 이게 실용적이거나 유행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의 펠라치오 홀의 등장이네요.
[콜라보 홀의 귀감]
이번에 소개드릴 오나홀은 캐릭터를 충실하게 재현하려는 그 조형의 고집 때문에 콜라보 계열의 오나홀들은 꼭 본받아 줬으면 하는 대마인 시리즈의 최신작 ! 「콜라보 홀의 귀감」 같은 명예로운 칭호가 주어져 있으면서도, 시리즈 전체에서 보이는 어긋난 축의 홀
[대마인의 저주]
대마인의 저주가 이번 작품에는 없었으면 하네요. 부디 이번에는 축이 어긋나지 않고 '흉상형 펠라치오 홀'을 순수하게 소개시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토르소형의 오나홀의 경우 하체에서 목 이하 정도까지를 재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흉상형이란 이름 그대로 흉상처럼 상체 전체를 오나홀로 재현한 조형으로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 곳”에 페니스를 삽입하는 것이 오나홀이기 때문에, 이 흉상형이라는 것은 형태로 하면 과연 이런 것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좀처럼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 콜럼버스의 계란같은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이 정면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단면도처럼 구멍이 굉장한 커브를 가져버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을 장점이라고 해야 할지 단점이라고 해야 할지…
이 근처의 살이 얇은 구조와 안 쪽의 구멍 위치가 정말 괜찮은 것일까 염려될 정도. 단면도만 봐도 이미 축이 어긋나 있는 것이 보입니다. 게다가 구멍의 위치가 등 쪽으로 꽤나 치우쳐져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삽입감을 중시한다면 얼굴을 위로 향하게 해서 구멍을 일직선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오나홀로서는 합리적인 방법이지만 이렇게 만들면 이렇게 만드는 대로
[어류냐고]
라고 생각해 버리기 때문에 겉모습을 중시하는 흉상형 오나홀로 얼마나 실용성있게 완성시켰는가에 기대하게 되네요
무게는 약 463g, 전체 길이는 약 17cm.
공식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손에 들고 봤을 때 더 강한 임팩트를 줍니다. 미묘한 디테일의 세밀함이나, 묵직한 무게감, 사이즈감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제대로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주네요. 여기에 페니스를 삽입한다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오나홀답지 않은 높은 퀄리티의 조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뒷 부분은 모두 머리카락으로 덮여있네요.
자체 무게만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는 것이 보이네요. 하지만 자립하는 데에 문제는 없습니다.
단단함은 보통에서 조금 부드러운 정도고 냄새는 거의 없는 정도입니다. 파우더가 조금 많이 뿌려져있기 때문에 유분기도 거의 없는 정도로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가루 느낌의 질감이 조금 느껴지네요.
눈 부분을 머리카락으로 덮어 가리는 것으로 눈의 조형을 생략하다니 좋은 아이디어네요.
조형미에 거의 100% 올인한 오나홀이므로 입 부분도 잘 열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구멍으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이것이 로션을 주입하는 장면.
오나홀이 살아있는 세상이라면 이런 식으로 먹이를 주게되겠지? 라고 망상하게 되는 장면이네요.
일반적으로 페니스를 삽입하려고 하면 퉁퉁이가 진구의 얼굴을 가격했을 때처럼 되네요. 페니스가 얼굴에 박혀버려서 그림으로 보면 정말 웃기는 묘사가 되버립니다.
귀두 주변에도 로션을 잘 바른 뒤 밀어 넣으면 삽입할 수 있습니다.
소재가 그렇게 단단하지 않고 얼굴이나 목 부분의 두께도 두껍지 않기 때문에, 급격한 커브에 맞서서 억지로 넣는다기 보다는 페니스를 꼬챙이에 꿰는 것 같은 모습으로 사용하게 되네요.
결국에는 “어류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결과가 되버렸습니다.
예전에 재미있었던 리뷰 중에서도 레전드였던 「맛있게 씹는 츄보-45mm 전마용 페라홀」의 움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 오나홀도 그에 준할 정도로 초현실적인 모습이 되버렸네요. 절대 웃기려고 만든 오나홀이 아니라 완전 성실하게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점이 오히려 더 큰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용감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조형을 중시하는 것 치고는 생각보다 오나홀로서의 기능도 제대로 되어있다.
라는 느낌으로 확실히 목 부분을 확 구부려 수직으로 하지않으면 안 되는 만큼, 입구 주변에서는 피스톤 운동이 어려운 느낌이 있고, 방심하면 목의 뒤쪽으로 페니스가 튀어 나가 버리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입구에서 안쪽까지 페니스로 꿰뚫는 긴 피스톤 운동은 적합하지 않지만, 중간부터 안쪽까지를 즐기는 짧은 피스톤 운동은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중간 이후부터는 엄청 두껍게 만들어져 있기때문에, 염려했던 어긋난 축에 의한 치우침도 거의 느낄 일 없이 똑바로 찌르는 듯한 사용감입니다. 오나홀에 적합하지 않은 조형이면서도 오나홀로서의 사용감은 확실히 구현되어 있습니다. 외관만의 임팩트뿐 아니라 오나홀로서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내부는 조금 뻣뻣하게 걸리는 여러겹의 주름이 2~3개 위치한 심플한 삽입감으로 되어있으며, 보통에서 약간 자극적인 수준의 밸런스로 잡혀있네요.
일반적인 핸드홀과 비교하자면 별 3개 정도의 무난하게 기분 좋은 레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집요하게 내부 구조를 고집해서 애매한 삽입감을 갖기보다는 일단 [흉상형]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임팩트가 있기에 지금처럼 심플하지만 제대로 전해져오는 주름의 자극으로 구성된 삽입감이 오히려 정답이라고 생각되네요.
이 오나홀이 어떤 식으로 사용될지는 잘 상상이 안 가지만, 일단 외형만 보고 구입한다 해도 오나홀의 기능은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완벽한 오나홀은 아니지만 좋은 상품인 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덧붙여서 내부를 살펴보면 공식 이미지대로 중심에서 크게 어긋난 형태로 되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