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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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은 죽지 않는다’ 노년의 건강한 성생활법
'노병은 죽지 않는다’ 노년의 건강한 성생활법



  비뇨기과 병원으로 한 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한 채 들어온다. “의사양반 나 좀 도와줘, 내가 이렇게 건강한데 밤에 힘을 도통 못 쓴단 말이지.. 밤에 힘 좀 쓸 수 있게 좀 해줘봐봐”

  흠칫 놀란 의사는 노인의 연세가 어떻게 되는 지 물어본다. 그러자 노인은 당당하게 이렇게 말한다. “나~ 칠십하고도 둘!! 왜 내가 못 올 데 왔어?” 황당할 것만 같은 이런 일이 요즘 들어 비뇨기과 병원에서는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고려대의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김제종 교수는 “많은 분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60대뿐 아니라 70대도 찾아오시는 분이 꽤 많다”며 “정상적인 남자라면 나이가 들어도 성에 대한 관심은 항상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노화현상과 노화로 인한 질환 등으로 성생활이 감퇴할 수 있지만 성욕구는 인간의 3대 욕구 중에 하나인 만큼 노인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 성욕에 정년은 없다
  각종 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남자 노인의 89.4%가 정상적인 성욕을 유지하고 있으며 배우자가 있는 66~70세 노년층의 62%가 월 1회 이상 성관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년의 성생활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준다.
 
  김세종 교수의 말에 따르면 노인의 경우 성생활을 유지한 다는 것은 그만큼 ‘강한 증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발기부전이 있는 경우 대략 10년 후에 심장병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많이 발견되고 있어 그만큼 노인에게 있어 성생활은 자신의 건강과도 직결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밖에도 노인의 성생활은 노화와 치매, 건망증 등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성관계를 가질 때 뇌에서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노년의 우울증이나 의욕 저하 등을 치료하는 데 좋은 영향을 준다.

◇ 노인 성생활의 걸림돌
  하지만 노인들이 자유롭게 성생활을 누리는 데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백성현 교수는 “노년기의 성생활에 있어 걸림돌은 대부분 노화에 의한 성욕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부부간에 정신적, 육체적 갈등이 생겨나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갈등은 노년기에 있는 여성이 잠자리를 거부해서 생겨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 거부하는 것에 대해 전문의들은 여성은 폐경기가 지나게 되면 질 분비물도 약하게 나오고 잠자리를 갖게 되면 그로 인해 통증이 오게 돼 불편함을 느껴 성관계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 노인들의 성생활에 있어 걸림돌은 이 들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이다. 이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들은 눈치를 보느라 이성을 만날 엄두를 내지 못해 쉽게 매매춘의 늪에 빠지게 된다. 이에 김제종 교수는 “실제로 매매춘으로 인해 성병에 걸려 병원을 찾는 노인들은 그리 많지 않다”며 “이런 경우 남에게 알리기 부끄러워 혼자 고민만 하다가 오히려 병을 키워 오시는 분도 있다”고 말한다.

◇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더 노력할 뿐이다.
  노인 성생활을 더욱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을 투약한다거나 비아그라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 수술을 통해 혈기왕성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왕성한 성기능을 자랑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는 성관계 시 통증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부드러운 젤리를 사용하면 성의 희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한편 전문의 들은 “노인들은 성생활에 대해 전혀 부끄러워하지 말고 성생활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파트너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무엇보다도 부부간에 솔직한 성상담을 통한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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