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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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위장 결혼하는 독일 여성들
외국인과 위장 결혼하는 독일 여성들



□ 이상한 부부들 
  프랑스도 마찬가지이지만 독일엔 항상 많은 외국 뜨내기들로 북적거린다. 그들은 독일에 눌러 앉아 살고 싶으나 그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다. 독일 정부로서는 가능한 한 규제를 강화해 그들의 영주(永住)를 막을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독일에 눌러앉아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확실한 체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비자 기간이 끝난 유학생들, 단순한 불법 체류자 여기에 어중이 떠중이 망명 신청자들까지 다양하다.


  이들이 추방을 당하지 않고 가장 완벽하고 또 합법적으로 독일에 눌러 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독일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다. 이런 필요에 따라 최근엔 이들 불법 체류자들과 결혼을 하는 독일 여성들이 부쩍 늘어났다. 물론 결혼이라고 해서 정식으로 웨딩 마치를 울리고 서로 팔장을 끼고 신부나 목사 앞에 서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서류상으로만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위장 결혼인 것이다.


  위장 결혼은 장사가 되는 사업이라 위장 결혼만을 전문으로 알선하는 소개소도 크게 늘어나 성업중에 있다. 독일 당국은 이런 식의 위장 결혼이 해마다 1천건 정 도로 이루어 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장 결혼은 대도시에서 보다 중소도시에서 많이 이루어 진다. 중소도시의 여자 값(?)이 대도시에 비해 조금 싸기 때문이다. 위장 결혼에 응하는 독일 여성들은 당연히 대가를 받는다. 한 번에 몫돈으로 1만5천마르크(약 8백만원) 정도를 받고 매달 따로 일정한 생활비를 받는다. 물론 동거 생활은 없고 호적사무소에서 결혼식만 치르면 따로 흩어져 제 각각의 생활을 한다.



□ 부작용 많아
  독일 신문의 구인란 광고에 보면 「고소득을 원하는 독신 여성 구함」이란 광고가 심심 찮게 눈에 띈다. 경찰은 이런 광고의 대부분이 위장 결혼 소개소의 광고로 보고 있다. 위장 결혼을 원하는 외국인들은 독일 여성을 평생 데리고 살 여자가 아니니까 여성의 조건에 대해서는 따지질 않는다. 즉 언챙이든 뚱뚱보 등 가리지를 않는다. 이에 따라 웃기는 경우가 종종 빚어진다.


  가장 흔한 예가 신랑 보다 신부의 나이가 많은 경우다. 심할 경우 30세까지 여자의 나이가 많을 경우도 있다. 또 남자는 총각인데 7남매의 이혼녀가 신부가 되는 일도 있고 결혼식장인 호적사무소 앞에서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는 경우도 있다. 또 독일어 가 서툴러 통역 없이는 대화가 불가능한 신랑 신부도 있다. 어쨋든 사랑이 목적이 아니니까 이런 것들이 이들 사이에 문제가 될 리가 없다. 그러나 이런 무리한 불법 결혼이다 보니 부작용이 생겨나지 않을 리가 없다.


  우선 결혼에 응해준 독일 여성에게 피해가 가는 경우다. 일단 서류상으로 결혼이 성립되면 특별한 경우 여성에게도 남성에 대한 부양 책임이 생긴다. 또 독신이었을 때 받아온 정부로부터의 생계 및 주택 보조금이 끓기게 되고 이혼녀일 경우 전 남편으로부터 받아오던 자녀 부양비 등도 받질 못한다. 이 정도의 불이익이야 각오한 것이니까 포기한다 하드라도 만에 하나 서류상의 남편이 교통사고라도 당해 반신불구라도 된다든가 하면 아내는 그 치료비는 물론 평생 그 남자를 부양해야 한다.


  이 불법 결혼은 대부분 일정 기간이 지나 남자의 영주 근거가 확실해 지면 이혼하는 것으로 끝마무리가 된다. 그러나 처음 약속한 기간이 지나도 남자가 이혼을 해주지 않아 애를 먹이거나 결국 도루 돈을 되돌려 주고서야 이혼을 하는 수도 있다. 여성과 반대로 이번엔 남자 쪽에서 피해를 당하는 경우다. 중계업자들이 무책임하게 여자를 소개 시켜주었기 때문이다.


  즉 마약 중독자나 매춘부 출신의 여자를 소개시켜주어 이들이 남자의 약점을 이용해 약속한 금액 외의 돈을 수시로 요구해 뜯어가고 있는 것이다. 어쨋든 독일이나 프랑스가 큰 나라이다 보니 온갖 잡동사니 사람들이 몰려 들고 또 그런 사람들로 끓임없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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