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남자중 약 절반 정도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부부간의 섹스를 만족스럽지 못할 때 자위행위를 한다. 섹스의 횟수가 남편이 원하는 만큼 아내가 따라주지 못할 경우도 있고, 아내에 대한 다른면(경제적,가족관계등)에서의 원망이나 분노가 자위행위를 통한 복수심리로 작용하기도 한다. 때 론 자위행위에 따르는 성적 환상을 즐기는 남자도 있고, 별다른 이유 없이 총각시절의 버릇이 남아 자위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어지므로 별 문제가 아니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부부간의 성 생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 위행위가 잦다 보면 정상적 섹스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고 이렇게 되면 아내의불만은 커지기 마련이다. 이때 대부분의 여자 들은 이러한 불만을 직접 나타내기보다 다른 문제에 표출시키게 되고 이것은 다시 아내에 대한 원망를 불러 악순환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