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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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 바이블
내가 모르는 선후배 [僕の知らない先後輩] 01. 선배 - OH-3171 전문가 리뷰!!


오늘은 메이트의 [내가 모르는 선후배] 01. 선배 - OH-3171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내가 모르는 ~~ 시리즈 제 1탄 오나홀이네요.

예전에 비해 히트작들이 비교적 나오기 어려워진 요즘 오나홀 업계에서는 한번 히트한 오나홀을 시리즈로 만들어서 계속 발매한다는 방법을 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취했을 때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데

  • 1. 브랜딩(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취하는 행동)하기 쉬워진다.
  • 2. 상품명의 통일감이 느껴진다.
  • 3. 후속작의 상품을 기획하기 쉬워진다.
  • 4. 기존 상품에 후속작이기에 어느정도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다.
  • 5. 시리즈 자체를 구비해놓을 가능성이 있다(점포 기준)

등등 다양한 오나홀을 시리즈로 통일했을 때의 장점을 저도 크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외에 시리즈화의 단점을 몇가지 논해보자면

  • 1. 전작의 평가를 넘지 못하면 천천히 브랜드의 가치가 낮아진다.
  • 2. 비슷한 구조나 삽입감이 많아서 천천히 상품에 질린다.
  • 3. 시리즈 자체에 질린다.

등등의 상황이 되는 경우도 있는 양날의 검 같은 방법이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메이트는 나나 시리즈를 주로 밀고 있지만 슬슬 위의 단점이 엿보이는 듯 해서 과거의 나의 오나펫 시리즈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내가 모르는 선후배 01. 선배 - OH-3171

자 이번에 메이트에서 발매한 상품은 나나 시리즈가 아닌 [내가 모르는 선후배] 01. 선배 - OH-3171라는 완전한 신작 오나홀입니다.

상품 설명부터 “내가 모르는 시리즈 제 1탄!”이라 쓰여있어서 이후로도 [내가 모르는 선후배] 02. 후배 - OH-3207 등도 발매했죠. 아마 이후로도 내가 호모 사피엔스나 여러 이름을 붙은 시리즈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4개의 주름이 모두 감싸서 부드럽게 얽혀 들어온다

내부 구조는 기본적으로 세로 주름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지만 척 보아서는 어떤 구조인지 단정짓기 힘든 꾸물꾸물하고 복잡한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척 보니 구조 자체는 상당히 기분 좋아보이네요.


특이한 모양이네요

무게는 약 432g에 길이는 약 16.5cm입니다. 전체적인 길이가 상당히 길어서 400g을 넘는 중형 사이즈라도 살짝 가늘어 보이는 인상의 오나홀이네요.


쭉쭉 늘어나네요

이번에는 [나의 오나펫 포에버]와 같은 소재를 사용한 것 같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소재의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냄새나 유분기도 조금밖에 안 느껴지는 소재네요.


신기한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삽입가구 좋은지 나쁜지는 제쳐두고 상당히 개성적인 모양의 삽입구라는 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오나홀 속에 섞여 들어도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개성적이네요.


벌써 지렁이가 몇마리 보입니다

삽입구부터 꾸물거리는 세로 주름이 보입니다.


뒤집어보니 주름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옆면도 주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내가 모르는 선후배] 01. 선배 - OH-3171의 기본은 역시 세로 주름이 주로 놓여있지만, 약간 더 복잡해보이는 내부구조입니다.

뒤집은 상태로 옆면을 봤을 때 까끌까끌한 자극이 느껴질 것 같은 파도 모양의 주름이 붙어있었으며, 방향을 봤을 때는 이 부분으로 포피소대를 비벼줄 것 같네요.


오오~! 부드러운데 자극은 선명합니다!

진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삽입감이 느껴지는 [내가 모르는 선후배] 01. 선배 - OH-3171입니다. 단면도를 보기만 해도 상당히 기분 좋아보였지만, 실제로 삽입해보니 제가 상상한 꾸물꾸물 복잡한 삽입감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미끌미끌 비벼주는 소프트한 자극이 장난 아니게 기분 좋은 삽입감이 느껴졌네요.

저자극의 부드러운 사양과 내부구조의 날카로운 자극의 밸런스가 굉장히 절묘하게 맞춰진 오나홀입니다.


직접 잘라본 단면도입니다

이만큼 다채로운 주름의 자극으로 구성된 [내가 모르는 선후배] 01. 선배 - OH-3171의 내부구조도 소재가 부드러우니 꾸물꾸물질척질척하면서도 선명한 자극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지렁이 같은 생물 느낌의 미끌미끌하면서 꾸물꾸물 부드러운 자극이 느껴지는 수많은 주름이 성기에 얽혀들어오는 듯한 삽입감이 느껴졌네요. 부드러운 저자극이 느껴지면서도 미끌미끌한 주름의 입체감은 선명하게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운 오나홀 특유의 고운 삽입감은 기분이 좋지만 결국 매끈한 삽입감으로 치우쳐지기 쉽다는 난점을 타파했습니다. 쉽게 질리지 않고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오나홀로 만들었네요.


주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극이 있었군요

살짝 길어보이는 모양도 400g이라는 무게 덕분에 두께감에 문제가 느껴지는 일도 없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만약 두께감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 긴 사이즈도 안쪽까지 성기를 끝까지 밀어넣을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꼭 사용하는 걸 추천해드리는 오나홀입니다!

살짝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내부구조의 주 자극인 주름이 살짝 옅다는 점이 있었네요. 꾸물꾸물 살아있는 듯한 주름의 입체감을 즐길 수는 있지만 가로 주름의 세말한 자극이나, 작은 돌기 베이스의 까끌까끌하면서 심플한 자극까지 선명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는게 살짝 아쉬웠네요.

그래도 이 단점을 제외하고나면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면서도 꾸물꾸물 살아있는 듯한 기분 좋은 자극을 즐길 수 있는 [내가 모르는 선후배] 01. 선배 - OH-3171였습니다. 만약 소프트한 오나홀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꼭 사용하는 걸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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