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생각이 난 김에 본인이 드라이를 느끼고 있는지 아니면 초입에서 돌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그 두가지의 차이를 식별할만한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드라이의 양태는 조금씩 달라서 "이것이다"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울테지만
그래도 대부분 이 과정을 거쳐서 갈 것으로 생각되는 점이 바로 전립선의 진동입니다.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낄 때면 누구나 예외없이 기본적으로 질 내부에서 근육이 짧고 강하게 수축하면서
동시에 부르르 부르르 강하게 진동하다가 오르가즘에 이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남성이 느끼는 드라이 오르가즘에서도 나타납니다.
전립선이 살짝 살짝 진동하다가 어느 순간 강하게 수축하면서 오르가즘에 달하게 되는데
마치 수면에 물방울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파동과 같이 전립선이 짧고 강하게
"부르르~~ 부르르~~" 짧게 떨다가 "따르르르르르르르~" 하고 가볍게 허공에 뜨는 느낌이 오고
그 주기가 조금씩 길어지는가 싶으면 어느 순간 드라이에 진입해 있을 겁니다.
바로 이 전립선의 진동이 어떠한지를 유의해서 보면
"내가 드라이를 느꼈구나" 또는 "아직 초입이구나, 하지만 바로 앞까지 왔구나"
이런 부분이 어느정도는 명확히 구분되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