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성들이여 데이트에서 주도권을 쥐고 싶지 않은가? 아니 남자를 그저 자기가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노예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 해보지 않았는가? 왜 성적인 미디어에선 항상 남자가 데이트 도중 여성을 은밀하게 만지고, 조련을 시키는 것일까? 반대적인 입장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데 말이다. 확실히 성에서만큼은 여전히 남성 우월주의적 사고가 우리에겐 팽배해 있다. 그러나 음지에서 싹 트던 여성의 성적인 우위력은 지금도 꾸준히 돋아나고 있다.
자, 그럼 남자를 당신의 데이트 sm 노예로 만들 수 있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동의를 구하자
사실, 이건 너무 기본 중에 기본인데 당사자가 싫다고 하면 어쩔수 없다. 하지만 설득 시키는 방법은 다양하게 되어있다.
" 나오늘 너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고 싶어"
" 나 한 번쯤은 널 노예로 키우고 싶어 귀여워"
아니면
" 나 이거 한 번 해주면 오늘 밤 진짜 진득하게 상줄게~"
라는 말로 설득을 시키면 대부분의 남성이라면 한 번쯤은 반은 호기심에 반은 사랑스런 여자의 부탁에 들어줄 것이다.
(이건 좀 그런가...;;;)
2. 복장이 중요하다.
확실히 남녀 사이의 은밀한 행위 뒤엔 항상 특별한 복장이 존재해왔다. 또한 적절한 컨셉에 맞춘 의상은 뜻 모를 분위기를 형성하기에 복장은 중요하다. 데이트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야 함으로 너무 눈에 띌 필요는 없지만, 검정색 톤에 드레스 풍의 원피스나 하이힐을 신었을 때 어울릴 만한 복장을 하는 것이 포인트다!
3. 말투와 몸짓
사랑스러움은 그대로 담은채 약간의 비속어와 수치스러운 말을 한다. 남자들은 의외로 이상한 구석에서 자존심을 발동 시키기 때문에 너무 심한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지만 우선은 '이 사람이 나의 주인이구나' 라는 생각은 들도록 명령조 위주로 말을 해야 할것이다.
" 가져와, 벌려, 가만히 있어!" 라는 느낌으로 말이다.
4. 어두운 곳으로 가자
남자들은 시각에 약하지만 시각이 가려진 상태에서의 촉각엔 더 흥분한다. 정말 미쳐할걸??
그렇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 영화를 골라 극장엘 간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처음부터 이러면 안돼요.....)
5. 과감해져야 한다.
남자들은 의외로 자신의 여자가 조신스럽기보단 나한테만큼은 과감해지기를 바란다. 정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쑥 하고 손을 남성의 가랑이 사이로 넣는다거나 엉덩이를 건든다거나 때린다면 당황하면서도 좋아할 것이다. (남자는 다 변태라구요!!)
6. 서서히 강도를 늘려가자
첫 sm 데이트부터 강도 높은 행동들을 하면 안된다. 남자도 두려움을 느낀다. 처음엔 부드럽지만 강한 말투와 행동을 속박하는 듯한 플레이를 하다가 3번째 데이트부터 그 강도를 점차 늘려가면 되는 것이다.
순서를 예를 들자면 먼저 언어부터 빼앗고, 그 다음은 행동을 속박하고, 나중엔 자유까지도 앗아가버리는 것이다. 이런식의 플레이가 지속되면 당신의 남자는 당신의 노예로 변해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