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이 아닌, 왕복하는 딜도들




남자들이 자위를 하는 것을 나타내는 은어 중에 제일 유명한 것은 [탁탁탁]입니다.
신기하게도 소리같기도 하고(의성어)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여(의태어) 무척이나 젖절하죠.


또한 자위가 아닌 성행위를 하는 모습의 묘사에선 [붕가붕가]라는 표현이 많이 쓰입니다.
새벽씨랑 붕가하겠습니다!
허리를 딱 붙들고 열심히 허리를 흔드는 그 모습이 영락없는 붕가붕가.
개나 소나 사람이나 공통적으로 그 모습은 엇비슷 합니다.




탁탁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자위
붕가붕가로 표현되는 성행위

이것에서 저는 피스톤 운동이라는 공통점을 찾아냈습니다.
여성의 자위는 섬세하고 오묘한 것이라, 단순히 피스톤운동 이외의 것도 많이 보입니다만
(주로 클리토리스 자극면에서)

역시 손가락이나 굵직한 딜도를 사용한 피스톤 운동은 여성에게도 큰 쾌감을 가져옵니다.


허나 대부분의 전동용 여성용품, 딜도는 주로 회전을 이용한 내부 자극을 많이 주는 편입니다.



딜도의 베스트 셀러, 소피아만 해도 안쪽에 있는 구슬들이 빙글빙글 회전합니다.
비록 저 구슬들은 질 내부 점막에 직접 접촉하는 것은 아니지만
밖에서도 느껴지는 굴곡들이 오묘한 쾌감을 주는데...

소피아를 비롯한 많은 딜도들은 직접 손을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해야하죠.


이에 아쉬움을 느끼는 여성 회원분들이 가끔씩 문의를 하십니다.

[혹시 딜도나 바이브 중에 자동으로 피스톤 되는 제품 없나요?]


왜 없겠습니까, 물론 있습니다 있고요.

오늘은 이 제품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피스톤만 하는 게 아니라 내부에서 7단계 파장으로 진동도 합니다.






[일본 직수입] 오션스5 (オーシャンズ5)

좀 더 뚜렷하고 격한 피스톤 운동을 보여줄 오션스5.









사이즈는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크기.
다만 귀두 아랫부분이 유난히 부풀어 올라서 아, 저게 뭐지?하고 의아해 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정지된 그림에서는 조금 이상하게 생긴 딜도일 뿐이나




움짤로 보면 귀두 아랫부분이 위 아래로 피스톤.
귀두 부분이 부풀어 오르며 꿈틀대는 모습이 매우 음란해 보이네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뭐라 말할 수 없는 묘한 느낌이.



이 피스톤 운동을 위해서 안에 펄, 즉 자그마한 구슬 비슷한 것이 들어있습니다. 



굵직한 기둥은 오로지 피스톤만을 하고,
진동 기능은 클리토리스쪽 바이브로 떨어져 나와 있는것도 특징.



귀두가 위 아래로 피스톤하고, 부풀어 오르기도 하는 그 느낌.
써보신 분들도 다들 만족하시는 좋은 제품입니다.



한창 절정으로 치달을 때에는 격렬히 직접 손을 움직일 수 있지만
절정에 달하는 순간 쾌감으로 손을 차마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도,
이렇게 회전이 아닌 피스톤을 해주는 딜도, 혹은 바이브라면 
절정의 순간을 좀 더 길게, 강렬하게 바꾸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