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울 것 까지는 없지만 약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제 성향은 스윗치입니다.

플 영상이나 사진 같은 걸 보면 가하는쪽도 해보고 싶고
당하는 쪽도 해보고 싶어서 
가슴 속에서 뭔가 우글우글 샘솟아 오르는 욕망.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분과 얘기해서 약간 쓴소리를 듣기도 했는데
이도 저도아닌 어중간한 것 아닌가 그냥 막연히 환상을 갖고
착각을 하는 건 아닐까 하다가

우연히 어떤 분의 소개로 체험을 해봤습니다만...
너무 하드한 플레이가 아니라 소프트하게 해서그런지
양쪽 다 할만 했습니다. 
막 심한 노출도 없고 실제 섹스를 한 것도 아니지만
가볍게 묶이고 뺨도 맞고 그 반대로도 ㅎ ㅐ보고..

양쪽 다 제 리비도가 반응하는데 신선한 경험이었네요.
다음엔 좀 더, 바닐라분들이 견딜수 있는거보다
한단계 높은 것을 해보고 제 성향을 더 분명하게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