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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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주인님 (펌)
23살 대학3학년인 나는 현대무용학과 재학중인 

평범한 여학생이다. 밖에서는 말이다..^^

나에겐 내 자취집에서 같이 살면서 2년간 모셔온 주인님이 계시다.

나는 재작년 대학교를 입학하면서 혼자 자취를 하게되었고,

평소 sm이란것을 좋아했었던지라 집에 있을때는,

인터넷 싸이트를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많은 정보를 나누었었다.

그러다 어느날 싸이트를통해 지금의 주인님을 만나게 되었고,

작년초부터 난 주인님과 같이 살아왔다.

2년간 무수히 많인일들과 사건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주인님을 사랑하고, 좋아해서 너무 행복하다..

처음 주인님을 만나게된것은 싸이트의 채팅정모에서 였다.

싸이트 자체가 성인물이다 보니, 본래 미성년자는 가입조차 불가능했는데,

그날 정모때 17살이라고 말하는 한 여고생이 들어와서 화제가 되었었다..

자기 오빠 아이디로 들어왔는데, 

너무 sm에 관심이 많타면서, 꼭 와보고 싶었다고 했다.

우리는 그 여고생을 그냥 동생처럼 여기기로 했고, 그렇게 

그녀는 싸이트의 정회원이 되었다.

그때까지만해도 난 그녀에대해 잘 아는것이 없었다.

자기소개할때 말햇던 나이와,키...정도?

그리고 돔적 성향인지 섭적 성향인지에 대한 질문에선

돔..성향이 강하다는것과, 섭은 멜이던 팸이던 가리지 않는다는것..

그러던 어느날 새벽 잠이 안와서 싸이트에 접속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이 거의 없었고, 

보이는 아이디는 '엘리'라는..그 여고생...

난 먼저 말을 걸었다.

" 하이요..^0^ "

" 하이하이.^^ "

그렇게 시작된 우리대화는 아침이 되도록 이것저것 수다를 떨었었다.

" 아...17살이라고 했었죠? ^^ 부러워요.."

" 부럽긴요..아. 오실님은(당시 내아이디가 오실랴 였다.) 

몇살이세요? 여자분 맞죠? "

" 네 전 21살 여자입니다.."

" 아..그럼 언니라 불러도 되요? ..전 언니가 있는게 소원이거든요..^^ "

" 아그래요..그럼..^^ 그런데 어린나이신데 굉장히 용기있으셔요..^^ "

" 무슨용기요?? "

" 전 어릴땐 이런데 와볼엄두도 못냈었는데...직접 찾아오시다니..^^ "

" 아...요즘은 인터넷하기가 쉽잖아요..근데 언니두 어릴때부터

sm 좋아하셧나봐요? "

" 넹..저도 가입한지 오래되진 않아요.."

" ㅋㅋㅋ 저도 이런건 처음이에요 사실.. 언니두 돔쪽이신가요? "

" 네?? 아...돔쪽..^^ 전 섭쪽이에요.."

" 우와..신기신기..ㅋㅋ 전 섭하시는분들 보면 신기해요..

아프지 않을까...무서울꺼 같기두 하구..."

" 물론 아프죠..무섭고.. 근데 그래도 하고 싶어요..^^ 

아..엘리님은 돔성향이라 하셧죠? "

" 네..전 맞는건 싫어서요..^^ "

" ㅋㅋㅋ 경험 있으세요? "

" 아뇨..첨이라니까요...언니는 직접 해보신적 있어요? "

" 아니요..저도 아직..없어요..^^ 그럼 우리 계약 맺을까요? 

우리끼리 있을땐 제가 주인님이라 불러드리기..^^ "

" 헉..언니잖아요..저 나이가 한참 어린데.."

" 나이가 무슨상관있어요..^^. 주인님~ "

" 으왕..기분 이상해요..>_< "

" ㅋㅋㅋㅋ 자 이제 제가 엘리님 노예니까 말씀 놓고 주인님 답게..^^ "

" 헉..정말 적응안되요...언니한테 노예라니...;;; "

지금 생각하면 참 나도 짓꿋었던거 같다.

물론 나도 욕구가 올라 그랬겟지만, 어린여고생에게

너무 들이댄건 아닌지..ㅋㅋㅋ 지금와선 쓸데없는 걱정이지만..

어쨋든 우린 종종 아무도 없는 새벽시간에 채팅을 자주하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일부러 새벽만 접하는때도 있었다.

엘리님은 점점 나에게 언니라는 말보단 반말로 대하는게 익숙해져 갔고,

난 그런 그녀에게 주인님이라고 부르는것이 장난반 진심반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컴을통해서 어떤플을 한적은 없다.

마치 어린애들 솝꿉놀이처럼.. 내가 주인님~ 하고 부르면..

응 우리 귀여운 오실아.. 라고 답해주는 그런 장난이 다였다.

그리고 우린 시간이 흘러, 연락처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각별한 사이가되어가고 있었다.

5월 말쯤이였나..

여느때처럼 나의 주인님과 한참 놀고있는데..

갑자기 실제로 너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난 언제한번 만나기를 제안했다.

하지만 그녀가 있는곳은 내가사는곳에서 차로 4시간이상 떨어진..지방.ㅡ_-;;

내가 내려가겟다고 했는데..

주인님은 굳이 자기가 올라오겠단다..

결국..3일뒤 주인님이 내 자취방을 찾아왓다.

자명종소리에 난 문을 열었고...

문앞에는 정말..교복을 입은 여고생이 힘이 축빠진채로 서있었다.

난 그순간 재미있었다고 해야할까.. 웃겼다고 해야할까..

그만 풉 하고 웃음을 터트리며 " 주인님~^^" 하고 그녀를 맞이했다.

주인님은 터덜터덜 방으로 들어오며 힘이빠진 목소리로 내게 하소연을 햇다.

" 멀어.....멀어......왜이리.멀어~~ 힘들어 ~ "

ㅋㅋㅋㅋ 난 계속 흘러나오는 웃음을 멈출수가 없었다..

내가 주인님이라고 부르는것도 재미있었고,

정말 교복을 입고있으니까.. 너무 귀옆다는 생각이 들었다.

" 들어가서 좀 누우셔요.. 배고프시죠? 밥해드릴께요..^^ "

주인님은 엉금엉금 기다시피해서 

티비앞 쇼파로 올라가 누워서는 하~ 하는 

한숨을 한번 내쉬었다.

허기야 4시간을넘게 버스를 타고 왔으니 지칠만도 했다.

난 준비했던 음식들을 하기 시작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던난 여고생들이 좋아할만한것들을 준비했었다.

라볶이 라던지..감자튀김..등등..이것저것을..한상 차려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난 머가 그리 즐거웠는지 계속 히죽히죽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었다.

" 주인님~ 다 됫어요.. "

난 탁자앞에 앉아 주인님을 불렀고,

주인님은 으~ 하면서 일어나...탁자 앞으로 다가와 앉았다.

" 와~ 오실이..요리 잘한다~ 머가 이리 많어? "

" ㅋㅋㅋ 주인님오심 드릴려고 준비 많이 했어요..^^ "

나의 어린 주인님은 배가 고팠는지 

내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난 그것을 턱을괴고 빤히 쳐다보며 웃고있었는데..

한참을 드시던 주인님이 갑자기 내얼굴을 쳐다보더니.

" 왜 넌 안먹어?? 같이 먹어 맛있어.."

" 전 배안고파요..드세요.."

" 근데 뭐가 그리 잼있어?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

" 아..아녀요..^^ "

" 너.. 나 어리다고 우습게 생각하는구나? "

" 아..아녀요..그런거 아녀요.."

" 근데 왜자꾸 웃어.."

" 즐거워서요..^^ "

" 뭐가 즐거운데? "

" 그냥요...그냥 즐거워요..^^ "

" 웃지마. 나 니주인님이잖아..안먹을꺼면 얌전히 있어..

그렇게 계속 쳐다보면서 웃지 말구..."

" 왜요...그냥 보고만 있을께요.."

" 턱 괴고 쳐다보지마.. 똑바로 앉아."

" 네~네~ ^^ "

난 그때까지 우리의 장난이 너무재미있었다.

하지만...


주인님이 먹던 숫가락을 탁..내려놓고는 쇼파로가서 

주인님이 메고 오셧던 가방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어 왔다.

그것은 이삿짐이나 쌀때 쓰는 빨간 끈뭉치였다. 

주인님은 그것을 내게 들고 와서 양손을 묶기 시작했다. 

나는 모든게 애들 장난같고 재미있었기에 순순히 양손을 묶여주었다. 

주인님은 손을 다 묶더니 줄을 잡고 방안 침대쪽으로 날 끌고가셧다. 

그리고는 침대 아래쪽에 내 손목과 연결된 끈을 단다니 묶어두셧다. 

그리고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또들고오셧는데.. 

고개를 들어 얼핏보니..그것은......당구큣대..ㅡ_-;;; 

아니 여고생이 저런건 어디서 구했는지 가방에 딱 들어갈만한 

한 50cm 정도의 길이에 두꺼운 큣대를들고 내 뒤로 슨것이다. 


" 소리내지마. 찍소리도 내지말고 그냥 맞아." 

" 네~ "

난 큣대에 다소 놀라긴 했지만, 여고생이 때려봐야 얼마나 때리겟나.. 

하는생각에 들뜬 목소리로 낭낭하게 대답을 하긴 했는데.. 

퍽!!


헉;; 이건 장난이 아니였다... 

" 아....."

나도 모르게 낮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청바지를 입고 맞는것인데도...허벅지를 통해 전해오는 느낌이 

그냥 맞는매정도가 아니였다. 

첫한방이 너무 아파서 살짝 돌아보니 주인님은 큣대를 야구방망이들듯이 

양손으로 들고는 있는힘껏 내려친것이였다.. 

" 소리내지 말라구!!! 뒤돌아 보지도마!!! "

퍽!! 

두대째... 

난 이를 악물었다.

정말 내가 여지껏 살면서 맞아본것중에 그렇게 아픈것도 드물었을 것이다. 

근데 아프기도 굉장히 아팠지만.. 나도 처음이였고. 

이상한 기분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그때 난 이런 느낌이구나....를 처음 느꼇던거 같다.

세대...네대...다섯대..

맞으면 맞을수록 고통은 더심해지는데, 

저항하고 싶지않았다.. 난 이를악물고 아무소리도 안내려고 숨도 쉬지 않았다. 

퍽!! 퍽! 퍽!! 퍽!! 퍽! 

몇대나 맞았을까.. 다리에 힘이빠지는것이 느껴졋고 

이미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퍽!! 

열댓대쯤 맞았을까..

더이상 버티지못하고 난 무릅을 꿇고 말았다.

" 일어나~! "

주인님의 언성이 높아졌다.

겨우 여고생이 소리지르는 여린 목소리인데..

난 그 목소리가 이제 결코 우습게 생각되지가 않았다.

있는힘을 다해 다시 다리를 펴고 일어나 허리를 굽혔고,

또다시 주인님의 매질이 시작됬다.

퍽! 퍽! 

세대도 다 채 맞지 못하고 난 다시 쓰러졌다.

주인님의 호흡 가파르게 느껴졋다..그만큼 온힘을다해 때리시는 것일까..

" 일어나....쓰러질때마다 10 대씩 추가할꺼야."

아니..몇대 때리시겟다는 말씀도 없이..무조건 추가란다..ㅡ_-;;

뭐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할시간이 없었다.

덜덜 떨리는 다리를 겨우겨우 진정시키면서 다시 난 자세를 잡았다.

퍽!! 퍽!!! 퍽!!! 퍽!!퍽!


다섯대쯤 맞았나....

다리에 힘이들어가질 않았다.

아니 다리에 감각이 느껴지질 않았다.

난 또다시 픽하고 쓰러질수밖에 없었다..

주인님도 힘이 드는지 잠시 숨을 고르는소리가 들렸다.

" 침대에 기대서 엎드려 "

난 어떻게 하라는지 바로 알아들을수가 있었다.

더이상 일어나있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셧는지

무릅을 꿇은상태로 상체만 침대위로 엎드리란 뜻이였다.

난 자세를 다시 잡았고,

그때서부터 난 매가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깨달았다.

퍽! 퍽! 퍽! 퍽! 퍽! 퍽!!...........

저절로..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무생각이 들지 않았다.

지금생각하면 내가 어떻게 맞았는지 기억도 잘 나질 않을정도로

주인님의 매는 쉬지않고 내 허벅지를 강타했다.

더이상 쓰러질곳도 없는나는 손이 묶인채로 발만 동동구르며

계속 되는 매를 허벅지로 맞아내야만 했다.


퍽! 퍽! 퍽! 퍽!...


한 5,60대쯤 맞았을까..

주인님은 매질을 잠시 멈추시고, 잠깐의 정적이 흘렀다.

그때야 난 나도 모르게 눈물에 범벅이되어 울고있는 날 느낄수 있었다.


" 자...잘못햇어요...용서해주세요.. "


나도모르게 이런말이 내 입에선 울먹울먹 나오고 있었다.

" 이제 50대야 아까 쓰러진거 30대 더 남았어.."

아...주인님은 직접 자기가 숫자를 세고 계셧던 것이다..

30대라...절망적이였다. 

잠시 쉬었다고 허벅지의 감각이 짜릿짜릿 돌아오면서 

통증이 심해졌고, 더이상은 한대도 더 못맞을꺼 같았다.

하지만 주인님이 그런것을 봐주실리가 없었다.

퍽!..퍽!! 퍽!!

또다시 매질이 시작되었고..

난 계속 울었던것밖에 기억나질 않는다..

어떻게 30 대를 다 맞았는지 한참을 울다보니...

주인님은 매를 내려놓으시고, 내옆에 앉아 계셧다.

다리엔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주인님은 내옆에 않자 가파른 숨을 쉬면서 종종.

후~ 후~ 하는 한숨을 내쉬다가

곧 내손목에 끈을 풀어주셧다.

손이 자유로워 졌지만.. 허벅지를 만져볼 용기가 나질 않았다.

감각도 없는데.. 어떤지경일까..겁이 덜컥 나기도 했지만,

당장 눈에서 펑펑 쏟아지는 눈물을 닦기도 바빳다.

그런 나에게 주인님은 휴지를 건냇고 난 받아들어서는

눈물,콧물 다섞여서 얼굴로 흘러내리는것들을 울먹울먹 닦아내었다.

" 밥먹자."

주인님은 단호하게 한마디를 하고 방을 나가셧고,

난 침대에 반쯤 엎드린채로 계속 울고 있었다.

" 야!! 나와!! "

갑자기 주인님이 버럭 소리지르는소리가 들렷고,

난 화들짝 놀라며 " 네!" 하고 큰소리로 대답하면서 거실 식탁으로 나갔다.

주인님은 아까 드시던 음식을 다시 드시고 계셧다.

" 앉아!"

" 네..."


난 허벅지가 의자에 닫지않게 엉덩이만 살짝 걸쳐 앉았다.


" 먹어."

" 네.."

난 숫가락을들어 눈물범벅이된 내 얼굴로 음식을 열심히 날랐다.


당췌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모르게 난 열심히 먹었다.

한참을 아무생각없이 퍼먹고 있는데..

숫가락위로 동그랑땡이 하나 얹어졌다.


" 반찬두 먹어..밥만 먹니.."


아..아무생각없이 계속 밥만 퍼먹고 있는날 보다못한 주인님이 

숫가락위에 반찬을 얹어주신것이엿다.

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입으로 다시 꾸역꾸역 음식들을 쑤셔넣었다.

여고생...아니 이젠 나에겐 너무나도 무서운 주인님이 되버린 그분과 난

밥을 다 먹고나선 탁자위를 치우기 시작했다.

" 넌 침대가서 엎드려 있어. 서있을힘도 없을텐데.. 여긴 내가 치울테니 "

아..이렇게 착한분이셧나...라는 생각이 스쳐갔다.

" 아..아니에요..제가 치울께요..쉬세요.."

" 됬다니까. 너나 가서 쉬어 "

그럴수가야 있겟는가..난 솔직히 그때 주인님이 너무 무서웠다.

그런데 어떡게 주인님이 치우는걸 보고 내가 마음편히 쉴수 있겠는가..

" 아니에요..제가 치울께요..이리주세요."

" 더맞을래? "

섬뜻햇다.

더 맞는다는걸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고, 난 들고있던 그릇들을 그자리에

내려놓고 아무말없이 방으로 들어가 조용히 침대에 엎드렷다.

허벅지는 조금씩 감각이 돌아오면서 얼얼한 느낌과 뼈속까지 스며드는

아픔이 느껴졋다.

달그락 달그락 주인님이 그릇들을 치우시고 설겆이까지 하시는소리가

들려왔다.

그렇게 소리라도 날까봐 조용히 숨을 쉬고 엎드려있다가 난 잠이 들어버렸다.


내가 잠이깬것은 그다음날 낯10시나 되서였다.

눈을 뜨자마자 허벅지의 고통이 다시 전해져왔다.

" 아....쓰읍..."

난 얼굴을 살짝 찡그리며 상체를 살짝들어 내 허벅지를 보았다.

그런데, 난 분명 옷을 입고 쓰러졋었는데,

일어나보니 바지가 벗겨져 있었다.

허벅지는 퉁퉁부어서 퍼렇게 멍이 들어 있었고,

그위로는 맨들맨들한 액채가 발라져 있는것이 보였다..

내가 잠들어버린것을 보시구 주인님은 허벅지에 약을 발라주신것이였다.

침대옆 책장위에 허벅지에 발라주신듯한 로션같은 약과 

쪽지가 하나 올려져 있었다.

난 얼른 그 쪽지를 펴 보았다.

[ 언니... 미안해. 많이 아팠지? 

미안.. 그래도 나 미워하지 않을꺼지? 

우리 계속 친하게 지낼꺼지? ^^

이약 상처 가라앉기 전까지 꼭 계속 발라줘야되..

난 오늘 늦게라도 학교가야되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먼저 나갈께..]

난 후다닥 침대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갔다.

거실은 아무도 없이 조용했고, 식탁위에는 그릇들이 보자기에 덮혀 있었다.

보자기를 치우자.. 주인님이 정성스레 차려놓고 가신 아침밥상이 보였다.

감동이랄까...눈물이 핑~하고 고이면서 난 미소를 지었었다.

그후로도 난 인터넷으로 주인님을 계속 만났고,

이전과 달리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들었다.


상처는 한 2주정도 간것 같다.. 짧은치마를 입진 못했지만,

상관없었다.

다만 의자가 아닌 바닥에 앉을때마다 이리저리 몸을 비틀며 앉느라


고생쫌 했지만,

난 왼지 그런것까지 행복했다.

몇일뒤 난 방학기간을 맞았지만, 주인님은 아직 고등학생..

1달은 더있어야 방학이라고 한다..

그렇게 우리의 새로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었다.
 
jmk**
2017-02-10 00:51:30
좋은글 잘 읽고 가요.
단편이라서 조금 아쉽네요^^
psl**
2016-12-19 00:32:15
ujj**
2016-06-27 19:39:27
ujj**
2016-06-27 19:39:27
ujj**
2016-06-27 19:39:27
ujj**
2016-06-27 19:39:27
ujj**
2016-06-27 19:39:27
gcf**
2016-06-27 19:14:14
shm**
2016-04-14 14:55:00
흐흐 나두용
쁨**
2016-03-07 09:15:34
이어서 보고싶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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