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니포리기프트의 [솔브맨의 엑서사이즈](빠른 사람용 / 느린 사람용)를 사용해보겠습니다.
니포리기프트의 새로운 메이커, 솔브맨의 오나홀이네요.
2020년에 탄생해서 아직은 이름이 생소한 오나홀 메이커이네요. 그러나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임팩트 있는 상품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패키지에 여성 일러스트가 아닌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한 글귀로 도배 되어 있네요. 같은 상품을 긴 것과 짧은 것 이렇게 2개씩 발매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사이즈는 동일한데 빠른 사람용과 느린 사람용의 오나홀로 나온 것 같습니다.
2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발매되다니… 어찌 됐든 새로운 시도로 생각하겠습니다.
빠른 사람용은 부드러운 소재로 내부는 돌기를 중심으로 저자극 구조로 만들었네요.
느린 사람용은 단단한 소재는 아니고 조금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었습니다. 내부는 좀 더 소프트한 주름 자극에 아코디언 같은 배열에 두꺼운 두께를 가지고있네요.
두 상품 모두 무게는 418g이고 길이는 15cm로 외관도 똑같습니다. 색상으로 구분한 것 같네요.
빠른 사람용은 후와토로 비슷한 소재로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느린 사람용은 빠른 사람용보다 한 단계 정도 단단함이 올라간 느낌이 드는 소재를 사용했네요.
일단 핫 파워즈로부터 컨셉을 검수 받았다고 하네요. 상품의 질감이나 소재의 냄새 같은 건 핫 파워즈의 메테오 소재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냄새는 보통인데 기름기는 손에 조금 묻어나는 느낌이네요.
최근 칸사이에 있는 공장에서 OEM 오나홀을 많이 만드는데 그쪽의 느낌과 흡사했습니다
삽입구는 심플한 둥근 형태이며 조금 작게 만들었네요.
벌려보니 빠른 사람용은 촘촘하게 돌기가 모여 있는 모습이네요.
느린 사람용은 상당히 매끈하면서 큰 주름으로 된 모습이네요.
빠른 사람용 느린 사람용 두 가지로 발매를 한 발상은 정말 신선합니다. 그러나 내부 구조가 단순하게 돌기형 주름형으로 되어 있다 보니 구매층을 초심자로만 한정을 한 게 아닐까 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돌기들이 촘촘해서 꺼끌꺼끌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닌 흙길 위에서 뛰어 놀고 있을 때 느껴지는 울퉁불퉁한 삽입감이었습니다.
후와토로계열 소재는 뚜렷한 개성이나 특화된 부분을 뽐내기가 어려운 소재죠. 그렇지만 빠른 사람용은 충분히 굴곡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사정하기 쉽도록 자극도 충분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저자극 오나홀을 찾는 분이 있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
RPG 게임 아이템으로 예를 들면 초반에 입수한 장비를 조심조심해서 사용하면 스테이지 중반까지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믿고 사용해보면 실용성에서는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 같은 오나홀입니다.
심플한 후와토로 계열임에도 울퉁불퉁한 느낌과 사정까지 이끌어가는 자극이 너무나도 좋은 오나홀이였습니다. 그러나 초심자로 한정한 듯한 느낌이 남아있어서 평가한다면 별점 4점에 가까운 별점 3점 정도의 오나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느린 사람용오나홀을 사용하고 빠른 사람용과 비교를 해보았을 때 빠른 사람용이 더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아코디언 같은 주름 배열이 삽입 했을 때 리듬감이 있는 자극보다는 단순하면서 약한 자극을 주는 느낌이네요. 빠른 사람용과 비교하면 조금 부족한 오나홀이였습니다.
부드러움을 중시하는 오나홀은 자극이 약합니다. 느린 사람용도 부드러움을 중시한 오나홀 계열이지만 자극은 조금 더 약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자극을 약하게 만든 이유를 찾아봤더니
천천히 자극하면서 노는 것도 좋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가면서 [솔브맨의 엑서사이즈] 느린 사람용의 소재와 구조를 음미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덕분에 오나홀이라는 상품의 관점에서 본다면 자극이나 쓸어주는 느낌이 조금 약해서 재미를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먼저 빠른 사람용에서 쾌감을 받았기에 기대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트레이닝이 아닌 오나홀로써 평가하자면 별점 2점 정도의 오나홀이네요.
마지막으로 사용 중에는 몰랐는데 잘라보니 아주 조금 비스듬하게 주름이 배열된 걸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