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RIDE JAPAN의 [리얼리즘 크런치]를 사용해 봤습니다.
[리얼리즘 크런치]이라고 명명된 이 오나홀은 평소에 리얼 계열 오나홀을 잘 안 만드는 RIDE JAPAN치고는 드물게 ‘리얼리즘’이라는 말을 써서 리얼 계열을 연상시킵니다.
내부 구조는 거칠거나 울퉁불퉁한 느낌보다는 평탄한 느낌이 강해, 리얼 계열 오나홀의 구조처럼 보입니다.
핵심은 상품명에서 알 수 있 듯이 ‘크런치’ 같은 커다란 돌기가 두 군데 달려 있다는 점인데, 일단 이 두 부분이 리얼 계열을 표방하면서 판타지 요소도 적절히 섞어 오나홀만의 특징을 표현했습니다.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다소 복잡해 보이는 주름을 토대로 한 구조에다가 음경소대에 돌기를 2개 붙인 게 전부인 것 같은데, RIDE JAPAN이 출시한 제품이기에 뭔가 비장의 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게는 약 412g, 전체 길이는 약 14.5cm입니다.
입구에 살집이 아주 약간 쏠려서 중앙에 살짝 굴곡이 있는, 곧은 원기둥 모양입니다.
내부 길이는 약 12cm 정도고 입구 부근이 움푹 파여 있어서, 실제 내부 길이는 살짝 짧을 수도 있겠네요.
이번에는 ‘베이비 터치’라는 보통~약간 부드러운 소재가 쓰였습니다.
냄새나 유분기는 중간 정도입니다.
왼쪽으로 갈수록 말랑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단단합니다.
경도 수준은 ‘±0’으로 딱 표준입니다.
입구에는 세로 줄기, 구멍 부근에 타원형 굴곡이 있습니다.
내부 소재는 핏기가 도는 새빨간 이중 소재가 쓰였네요.
음경소대에는 크런치 같은 커다란 돌기가 2개 달려 있으며, 중앙 돌기 주변에 유기적인 느낌이 드는 굵은 주름이 달려 있는데 한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구조 생김새 그대로 음경소대가 까끌까끌한 삽입감이며, 단면도로 예상 가능한 음경소대 특화형 자극적인 오나홀이네요.
기본적으로 돌기 2개가 음경소대를 가볍게 훑는 듯한 각도라서 확연한 자극을 느낄 수 있으며, 그 이외 부분의 자극은 순하고 안정적입니다.
삽입감은 자극적이면서도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적당한 완급 조절과 감촉이 좋으며 음경소대에 특화된 돌기를 균일하게 느낄 수 있는 건, 역시 RIDE JAPAN이라서 가능한 일이고 언제든 기분 좋게 쓸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아무리 낮게 쳐줘도 60점 이상은 넘어서 ★4를 매기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