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마토이즈의 [자칭 여대생에게 에로 셀카 DM이 왔습니다]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여대생을 모티브로 한 오나홀이라고 하네요.
자칭 여대생에게 에로 셀카 DM이 왔습니다
…라는 오나홀.
실제로 눈앞에 있는 것도 아니고 경험도 없어 보이는데 갑자기 셀카를 찍어서 다이렉트 메세지를 보낸 자칭 여대생이라는 컨샙이라고 합니다. 대중적인 컨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저씨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제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교단을 서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듣기로는 의외로 많은 제자가 에로 셀카 DM을 보낸다고 하네요. 발각되면 긴급회의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러한 분위기를 알고 있는 분이라면 지금의 컨셉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네요.
무게는 345g이고 길이는 15.5cm입니다. 약간 길면서 가느다란 느낌이 나는 오나홀이네요.
타마토이즈는 직접 만들 수 있는 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공장에서 만든 걸 타마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자칭 여대생에게 에로 셀카 DM이 왔습니다]는 타마 프리미엄은 아닙니다. 그러나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이 발매 될 때마다 조금씩이지만 소재나 재질의 퀄리티가 좋아지는것이 느껴집니다. 기름기나 냄새 또한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삽입구는 리얼에 가까운 조형으로 만들었네요.
벌려보니 나사처럼 되어 있으면서 얇은 산맥처럼 뻗은 주름이 붙어 있네요.
뒤집어 보니 정 가운데에 벽 역할을 하는 곳에도 촘촘한 주름이 붙어 있네요. 그리고 그 위에 두꺼운 나사 형태의 주름이 덧씌워진 형태를 하고 있네요.
기본적으로 나사 형태의 주름 구조로 보입니다만 지금 유행하고 있는 부푼 주름 계열은 아닌 것 같네요.
주름이 주는 자극이 두 개가 있는데 다르면서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촘촘한 주름이 페니스를 쓸어주는 느낌과 나사 형태의 주름에서 착착하고 페니스가 걸리는데 지속적이지 않고 끊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두가지의 전혀 다른 자극을 받고 있는데 삽입감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평범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 이유만으로 점수를 깎을 이유가 없으므로 별점 4점의 쾌감을 주는 오나홀이라고 느꼈네요.
탄력이 있는 좋은 소재를 사용한 것도 평가하는데 어느 정도 반영했습니다. 잘라서 봤을 때 주름을 사용하는 오나홀과 비슷한 배열이였습니다. 그러나 소재 탄력이 있다보니 주름 또한 탄력이 생겨 쾌감이 높아졌습니다. 거기에 매끈하면서도 저자극을 베이스로 하면서도 밸런스도 잘 잡았으니 소재가 좋지 않았다면 구현하기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무난하다면 무난한 쾌락을 받았는데도 별점 3점 이상의 만족을 한 오나홀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오나홀의 성능은 발전 할 겁니다. 그러나 [자칭 여대생에게 에로 셀카 DM이 왔습니다]는 향후 10년 뒤의 퀄리티를 지금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10년 뒤에나 맛볼 수 있는 오나홀을 타임머신 타고 가지고 와서 사용한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