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극 조임 하드~자전거 아가씨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자전거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남자는 30이 넘으면 자전거야"
그만 이 명언에 넘어가버린 저는 마침 작년 이맘때쯤 비앙키의 로드 바이크를 구입해서
푹 빠져버린 것도 아니고 휴일에 가끔 몇 십 키로를 달려보는 하나의 취미로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혼자 달리면 심심하니 친구를 불러보면
"자전거 타는 게 뭐가 재밌어?"
이런 초절정 신랄한 질문에 기분 좋다든가 빨라서 즐겁다와 같은 진부한 대답밖에 내놓지 못해
오늘도 혼자서 따스한 봄의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아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오나홀도 그런 로드 바이크를 컨셉으로 한 제품입니다.
이렇게 가슴도 크고 타이트한 옷을 입은 여자가 같이 타자고 말해주는 날에는
안 그래도 엉덩이가 아플 만큼 단단한 안장에 발기된 페니스가 자극받아 괴로워지겠지만
현실에서 이런 상황에 벌어질 확률은 만에 하나라도 없을 테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토이즈하트는 AV 여배우의 로드 바이크 팀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그 컨셉을 가져온 것은 아니고 그냥 자전거녀를 오나홀로 만든 것뿐입니다.
무게는 약 396g.
토이즈하트 답지 않게 반투명한 소재가 사용되었네요.
약간 단단하고 냄새는 적은 편이며 기름기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 꽤 훌륭한 소재입니다.
내부는 얇은 가로 주름이 작은 돌기들이 붙어 있는 구조네요.
이렇게 뒤집어서 보면 좀 재미없는 구조 같은데요.
자전거로 단련된 최상급 조임을 자랑하는 빡빡한 로드가 재현되어 있으며
단단한 소재인 덕분에 상당히 자극이 높아 보이는 오나홀입니다.
포인트는 한가운데 부분에 있는 커다룬 크랭크 부분으로
아마 페니스에 거침없이 충돌할 테니 그 충격이 얼마나 잘 작용하는지가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앞부분은 나선형 주름으로 뒷부분은 돌기.
안쪽에는 토이즈하트의 자랑인 자궁 구역이 기다립니다.
쿵!
크랭크 부분의 충격은 상당했고 걸려서 앞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강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두가 크랭크 부분에 평소보다 강하게 부딪치는 만큼
자극도 꽤 높은 편입니다만 전체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고 밀착감이 높지 않아
크랭크 부분에서 한순간 높은 자극을 느낄 수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자극 수준은 엄청 높지는 않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그 크랭크 부분 외에는 평탄한 느낌이 들어서
열심히 일하는 크랭크에 비해 주름과 돌기와 자궁은 전혀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쿵 부딪치는 게 다인 오나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뿐인 오나홀이었습니다.
이 포인트에 더해 입구나 안쪽의 구조가 제대로 작용했더라면
더 좋은 오나홀이 되었을 가능성은 있었지만 현재로써 이게 전부라고 한다면
기분이 안 좋은 정도는 아니지만 별 2개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