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별 오나 토네이도」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별 모양의 오나홀이네요.
별 오나 토네이도라는 이름을 보고
별 모양의 나선 구조 오나홀이라는 걸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이유는
라이드재팬이 애매하지 않은 확실한 컨셉의 오나홀을 발매했을 때
좋은 평가를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별 모양의 오나홀이 옛날에도 있었죠.
핫파워즈의 콜라보 오나홀이었나...
기억을 더듬어 찾아낸 오나홀이 바로 이것입니다.
「보석 매지컬 스타」
그렇게 오래 전에 리뷰한 오나홀도 아니고
별 5개를 줬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름 계열 오나홀 10걸 안에 들어간다고 평가했을 정도였습니다만
설마 라이드재팬이 이걸 베낀 건 아니겠죠.
패키지의 캐릭터는 별이나 토네이도랑 전혀 상관없어 보입니다만
하얀색 배경의 패키지는 꽤 눈을 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별 쾌감
-별 굴곡 회전
-별 구멍 육벽
등등의 별과 관련된 선전 문구가 적혀 있는데요.
그런 것보다 빨리 내부 구조를 확인해서
「보석 매지컬 스타」와 비교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무게는 약 259g으로 길이는 약 14.5cm.
최근 라이드재팬은 이 정도 중형 오나홀도 약간 길게 제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 5년 전 라이드재팬이었다면 220g 정도에 13cm 전후로 발매했을지도 모릅니다.
소재는 평소와 같은 번지 터치로 약간 부드럽고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별 모양 삽입구라고 전혀 있었는데
실제로 벌려 보니 그렇게 예쁜 별 모양은 아니네요.
이건 공식 이미지입니다.
「보석 매지컬 스타」도 이런 느낌이었죠.
「보석 매지컬 스타」는 육망성이었는데 이번엔 오망성인 모양입니다
다르기는 다르지만 컨셉은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대놓고 베꼈다고 해도 달리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뒤집어 봤을 때도 복잡한 느낌 없이 주름들로 가득한 구조로
별 모양 요소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입구 근처에는 별 모양의 굴곡이 들어가 있으며 c
일단 라이드만의 노력이 엿보이는 오리지날리티를 갖고 있습니다.
가격도 본가의 1/3 정도로
제로 스파이럴에서 버진 루프로 흘러갔던 역사가 기억이 납니다.
「보석 매지컬 스타」는 주름 위주의 자극이었기 때문에
이쪽도 그런 느낌일 줄 알았지만 삽입감은 전혀 다른 물건이었습니다.
뒤집었을 때 봤던 것처럼 주름에 걸리는 듯한 자극이 아니라
오망성의 모퉁이 부분이 연속으로 긁어주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주름처럼 탱탱하게 걸리는 것이 아니라 돌기 같이 말캉말캉한 느낌이 드는 신기한 삽입감이었습니다.
이런 느낌의 작은 돌맹이가 겹겹히 쌓여 만들어진 벽에 삽입하는 느낌으로
삽입감은 전혀 다르지만 「텐가 3D 모듈」과 비슷한 구조가 떠오르게 됩니다.
이것.
이미지로는 거의 완벽하게 비슷하고 조금 더 작은 알맹이들이 자극해주는 느낌입니다.
굳이 따지면 돌기들의 탱글탱글한 감촉에 편안한 삽입감입니다만
그 돌기들의 각도가 조금 더 틀어져 여러 각도에서 연속으로 자극해주는 오나홀입니다.
삽입감은 굉장히 신선한 편이고 사정력도 충분해 쾌감이 뛰어난 오나홀이기 때문에
별 4개는 여유롭게 받아낼 수 있지만 5개를 받을 만큼 압도적인 쾌감에는 한 발짝 미치지 못합니다.
신선한 삽입감을 안정적인 쾌감과 함께 느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릴 만한 오나홀이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