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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잔뇨감… \"나이 탓\" 방치하면 요도 폐쇄될 수도
빈뇨·잔뇨감… "나이 탓" 방치하면 요도 폐쇄될 수도


  수 중장년층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이 생겨도 대수롭잖게 여기고 치 료를 미루다가 병세를 악화시킨다. 배뇨 장애 때문에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도 "나이 탓이겠지…"하며 미루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왜 미루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알아본다.

원인과 증상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노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왜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는지 분명한 이유는 모른다. 야채를 덜 먹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집단에서 더 많이 발병하고, 비만 흡연 대사증후군 등은 증상을 빨리 진행시킨다는 국내외 조사 결과가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소변을 본 뒤 오줌 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요점적, 소변을 다 보지 않은 것 같은 잔뇨감,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자다 깨는 야뇨, 2시간도 안 돼서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빈뇨 등 7가지가 주요 증상이다〈표 참조〉. 요도 주위 근육이 느슨해지거나 방광의 탄력성이 떨어진 경우에는 전립선비대증이 없더라도 요점적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진단법
우 선 국제전립선증상 점수표(IPSS)로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비대증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의사가 항문에 검지손가락을 넣어 살펴보는 직장수지검사를 받아서 확진한다. 이 외에 직장을 통한 전립선 초음파 검사, PSA(전립선특이항원)검사, 요속검사 등으로 증상의 정도나 전립선암 여부 등을 검사한다.

단계별 치료법
◆ 전립선이 호두 크기(20g)일 때
  이 시기엔 자기 전 40~43도의 물에 좌욕을 하는 온열요법이 도움이 된다. 항문이 따뜻해지면 항문 뒤쪽에 있는 전립선으로 피가 몰려 개운한 느낌이 들고 전립선비대증 약의 약효도 높일 수 있다. 43~45도의 새끼손가락 크기 금·은 막대를 하루 2회 20분씩 항문에 삽입하는 온열치료기가 시판 중인데 기본적으로 비슷한 원리다. 그러나 전립선 조직을 축소하려면 60도 이상의 열이 필요하므로 온열치료기로 근본 치료까지 기대할 수는 없다.

◆ 전립선이 통통한 호두 크기(20~30g)일 때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을 막는 약과 교감신경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 두 가지를 사용한다. DHT 억제제를 6개월 복용하면 전립선 크기가 15~25% 줄어든다.

  교감신경 차단제를 복용하면 전립선과 방광 입구로 가는 혈관이 확장돼 소변길도 함께 넓어진다. DHT억제제보다 효과가 빨라 2~3일 내에 30~50% 증상이 좋아진다. 그러나 전립선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투약을 중지하면 증상이 재발한다.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어지럼증 두통 등 부작용이 심하므로 아침에는 혈압약을, 저녁에는 전립선약을 먹는 등 복용 시간을 달리 해야한다.

◆ 전립선이 호두 2~3알 크기(40~60g)일 때
  약이 듣지 않거나 비대증이 심해 요로감염, 방광결석 등 다른 병까지 생기면 레이저 치료를 한다. 요도를 통해 레이저를 넣어 호두를 까듯 전립선 표피는 그대로 두고 그 안에 커진 부위만 살짝 도려내는 원리다. 비용이 수술보다 비싸지만 출혈과 통증이 적어 시술 다음날 퇴원할 수 있다.

  최근에 는 기존 레이저 치료(KTP)의 단점을 보완한 홀렙과 HPS라는 새 치료법이 나왔다. 모두 요도 안으로 레이저 기구와 내시경을 넣는 방법인데, 홀렙은 내시경으로 전립선을 도려낸 뒤 커진 전립선을 방광으로 밀어넣어 칼로 전립선을 분쇄하면서 순간적으로 흡입기로 빨아내는 것이다. HPS는 전립선을 레이저로 수십번 찔러 기체로 만든 다음 몸 안에서 서서히 녹이는 것이다.

기 존 레이저 치료는 전립선이 80g이상일 때는 쓸 수 없었지만 홀렙은 전립선 크기와 무관하게 쓸 수 있다. HPS는 레이저 기구가 전립선과 3㎜정도까지 떨어져도 되므로(기존 0.5㎜) 시야 확보가 가능해 아주 작은 크기의 전립선도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다.


◆ 전립선이 호두 3~5알 크기(60~100g 이상)일 때
  요도를 통해 내시경과 수술 도구를 넣어 전립선을 긁어내는 '경요도절제술'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전립선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지만 수술 과정에서 요도가 손상돼 수술로 생긴 흉터로 요도가 다시 막힐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일구멍 전립선 적출술이 도입됐다. 배꼽과 치골 사이를 2~3㎝ 절개한 뒤 내시경과 수술 도구를 넣어 방광쪽으로 튀어나온 전립선을 칼로 살짝 도려낸 뒤 손으로 뜯어낸다. 요도로 수술 도구를 넣지 않으므로 요도에 상처가 생기지 않고 전립선을 부수거나 기화시키지 않고 통째로 꺼내기 때문에 크기가 큰 전립선도 1~2시간 내에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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