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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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연재

[SM 자유정보공간] [SM칼럼] BDSM탐구 3

BDSM 탐구

 

 



BDSM 상대를 만날때 우리들은 (삼단소개.성향체크.경력체크) 등의 제한된 정보로 상대를 판단하려 하거나 상대에게 판단.분류 되어졌던 적이 있었을 법하다. 그렇지만 인류 역사속에 제한된 정보로 판단한 경우가 옳지 못했었던 적을 찾는 것은 옳은 판단의 사례를 찾는 것보다 손쉬울 것이다. 한사람의 smer 로서 smer 들이 이러한 제한적 정보들로 상대를 평가해야 하는 환경적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할수는 없겠지만 한사람의 smer 로서 이러한 환경의 문제점도 쉽게 넘겨 보낼수가 없다.

`이유없는 친절은 세상에 없다.`

사람이란 본인의 이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smer 들도 본인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상대방을 찾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여성을 처음 접할때 상대방의 모든 단점도 이해하는 듯이 행동하며 그러한 마음이 비린내가 나서 먹지 못할 생선처럼 쉽게 상해버린다는 것도 현실이겠지만 남자의 마음이 거짓이었다고 비난할 생각은 없다. 모든것을 이해하고 싶은 것도 남자의 마음이며 쉽사리 상해버린 것도 남자의 생리이기에 말이겠다.

생선은 하루면 싱싱하고 둘째날은 제법 먹을만 하지만 셋째날이 되면 비린내가 나며 먹지 못할만큼 상할 따름이다. 월척을 낚기위해 바다를 뛰어다닌 남자들은 잡은 물고기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썩혀버리는건 누군가의 잘못보다 그런 남자와 그런 남자를 선택해서 떡밥을 물었던 본인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떡밥과 먹이를 구분하지 못한 아둔함을 땅을 치고 후회해 보았자 시간은 흐르고 남은 것은 썩어버려 색이 변해버린 마음뿐인 것을 어찌 하겠는가?

잠시 잠깐 스쳐갈 인연에 희롱된건 조금함과 순간의 달콤함 때문이었던 걸 깨달아야 한다.

BDSM 집단이라 하여 별다를 것은 없겠다. 먹이와 떡밥을 구분하지 못해 덥썩 물어버린 것은 누구보다 본인에게 아플 상처이다. 한사람의 smer 로서 바라볼때 (삼단소개.성향체크.경력체크) 에서 얻어지는 제한된 정보로 상대방을 판단하고 분류하였을때 벌어지는 좋지못한 사례들을 보았을때 (삼단소개.성향체크.경력체크) 보다 집단환경에서 얻어지는 정보들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sm 집단이라 하여 별반 다르지 않은 사회적 무리로서 생각해야 하는 개념의 정리가 필요하다.

우리들은 사회속의 구성원으로서 교집합과 합집합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사회속의 일원이며 smer 라는 것은 그안의 작은 집할일 뿐이겠다. 그렇기에 일상생활속의 인격이나 성정같은 것에 자유로울수가 없는 존재이다. 일상생활에서 동떨어진 완전무결이란 것을 추구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평생을 종교에 귀의한 분에게 역시 그것은 불가할지 모르는 영역같은 것이기에 본인의 현실을 인지하고 수긍해야겠다. 그렇기에 현실의 모습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현명하고 옳은 판단은 하는 것에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사회속의 구성원 이기에 성적소수자인 smer 라는 입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이란 것은 항상 현실적인 이유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에 되는것도 사실이다.

(삼 단소개.성향체크.경력체크) 그중에서 삼단소개 라는 것은 지역/성향/나이등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음식점의 메뉴판과 같다. 메뉴판을 보고 맛을 알 순 없는 것이기에 항상 전시되어 있는 것과 실물의 차이에 실망하며 한숨쉬게 된다. (남성+여성)같은 간단한 사이로 정해질 수 없고 (부치.팸),(텀.바텀).(TG.러버) 와도 같이 간단하게 정리될 수 없는 것이기에 smer 들이 자신의 성향을 설명하는 것은 필연적 일수도 있다. 원하는 성향을 만나느게 어려웠던 만큼 조급할 수 있겠지만 사과나무 한그루에 열리는 열매의 맛과 모양이 모두가 제각각 이듯이 성향하나로서 상대방을 판단하면 안되겠다.

성향이란 말은 smer 사이에서 성향이란 본래의 뜻보다 smer 로서 개념을 정의하는 표현으로 더욱 쓰이는 것도 같다. `변바` 라는 말이 있다.변태섹스 한번하려 smer 라고 치장하는 바닐라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변바` 같은 상대에게 응당 마땅한 칭호로 부족함이 없을 법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smer 들에 적지않은 수도 `변바` 라고 욕할만한 값어치는 없다. 친분으로 정해지는 `성향` 이란 단어로서 인간에게 절대 완벽할 수 없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만들어낸 대표적인 표현이라 할 법하다. 본인에게 객관성을 부여하는 만큼 주관적 판단을 하는 것이 사람이란 존재기에 우리들이 범하는 가장 큰 오류의 한가지라 설명하고 싶다. `성향` 이란 것이 `변바` 와 `smer` 사이를 구분하는 절대적인 선이라는 생각은 그만큼 위험하고 옳은 판단이라 할 수 없다. `성향` 이란 것의 절대적인 믿음이란 특정종교 에서 강요하는 `믿음` 이란 것과 맥을 같이한다. 수세기의 역사속에 근본없는 논리만큼 위험한게 없었다는 것이 증명되었기에 하고싶은 말이겠다.

`변바` 들을 걸러내기 위한 필터링엔 경력이란 것도 존재한다. `숙식제공.다년간의 숙련자를 찾습니다.` 와는 다른 표현이다. 호기심의 대상으로 이것저것 실험하는 실험대상으로 존재하기 보다 사랑받고 자신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는 경험있는 자를 찾는다는 것이 더욱 합당한 표현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철저하게 대상으로 존재하고 싶다가도 본인의 아픔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섭의 마음일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알아주길 원하는 것이지 실험대상으로 연구실의 모르모트 같은 존재로서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바라는 건 아닐런지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시간이란 것이 인격적인 성숙함을 약속하지 못하기에 우리들이 말하는 경험도 그사람의 배려심과 포용력을 가늠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이라 생각할 순 없다. 사람마음이란 쇠를 연마하듯 시간을 들여서 조금씩 넓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쇳덩어리조차 총알이 되기도 하고 악기가 되기도 한다.

산등성이 조차 동쪽에서 보면 호랑이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람쥐가 된다.
사람에게 많은 가능성을 배제한채 제한된 정보로 판단해서 본인에게 실수의 한이 새겨지는 일만은 줄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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