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연재
ZOU감독의 호평 작품 [범유병동 노예 간호사 5][목견의 노래2][엽기의 람17]에서 능욕신을 중심으로 다이제스트 편집한 농축판.
스토리는 원장의 개인노예인 나카조 미카가 입원환자와 밀통하는 사실을 원장에게 들켜서 원장+환자로부터 더블 조교를 받는 내용. 괴롭힘은 원장에 의한 네 다리 기어가며 엉덩이 스팽킹으로 시작하여 수술대에서 각종 의료기구를 사용한 강제절정, 그 뒤 구속상태에서의 돌림빵으로 이어집니다.
도중에 시험관에 전 마와 로터를 집어넣은 바이브 등 취향이 갈라지는 연출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배덕감 넘치는 무드의 짜임새에 황홀해집니다. 원장의 어둡고 끈질긴 질투심이 나카조의 아름다움이 결합하여 이야기의 구성을 지배합니다.
이어지는 [목견의 노래2]는 커다란 일본저택에 살고있는 젊은 부인의 불륜 이야기. 남편으로부터 불륜 조사를 부탁받은 탐정이 조사자료를 써서 부인을 협박하여 남편이 없는 사이에 부인을 조교하는 스토리입니다.
괴롭힘은 개구기의 장착을 시작으로 하여 코 후크 등의 상태에서 얼굴 핥기 등 돈 많은 사모님의 프라이드를 완전히 부수는 듯한 정신적인 괴롭힘을 중심으로 끈질기게 이어집니다. 코 후크를 잡아당기면서 개를 산보시키는 타이틀의 유래도 있습니다만 무척이나 길게 이어집니다. 그 때에 가끔 얼굴 핥기나 후반의 양초 플레이 등도 추가됩니다.
라스트에 결말이 있는데 실은 사모님은 여왕님으로서 "나를 조사하라고 시켰구나"라고 남편을 채찍으로 후려버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연기를 보아하면 사모님역의 야자키 아카네는 M이네요.
마지막으로 [엽기의 람17]. 이것은 아가씨 발레리나의 시라토리 루리가 발레 의상을 입은채로 어딘가의 지하실에서 SM암흑쇼에 출연하게 되는 내용. 그녀는 프라이빗에서도 발레를 했던 적이 있어서 몸의 움직임의 부드러움은 진짜입니다.
전반은 괴롭힘 당하는 동안 계속 토로 서있으면서 매달려 있는다거나 한쪽 발을 높게 든채로 결박, 강제 돌림으로 그 아름다움을 관객에게 보여집니다. 하얀 타이즈에 감싸여 살짝 육감적인 다리가 음란해보이네요.
더욱이 아가씨 답지 않은 코 후크를 매달리거나 기구를 물려져 침을 질질 흘리게 되는 안면희롱, 관객 한명 한명에 의한 자위, 구내사정으로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철사에 묶인채로 알몸(여기서 처음으로 가슴 노출)인채로 강제 절정당합니다.
3편을 보고나서 말할 수 있는 것은 ZOU감독다운 분위기 만들기나 옷을 입은채로의 에로스에 정평이 나있다는 점. 다이제스트이므로 조금 스토리가 알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만 무척이나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