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이케부쿠로 토이즈에서 출시한 [모에닥코 리얼 홀]을 사용해 봤습니다.
에어돌용 오나홀이네요.
이 제품은 두 종류가 출시되었는데 ‘에어돌에 딱 알맞는 오나홀’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위가 소프트 버전, 아래가 하드 버전입니다.
본체는 일반적인 에어돌용 오나홀과 마찬가지로 입구 부근이 넓으며, 미끄럼 방지 차원에서 올록볼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두 오나홀의 무게는 약 255g입니다.
둘 다 냄새는 적은 편이지만 유분기는 살짝 있네요.
위가 소프트 버전, 아래가 하드 버전입니다.
내부는 꽤 거칠 느낌이 드는 돌기나 주름이 이리저리 있으며, 얼핏 보면 똑같아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어서 서로 다른 구조 아닐까 싶네요.
왼쪽이 소프트, 오른쪽이 하드입니다. 확실히 단면도를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는데, 뭐랄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를 만큼 아주 사소한 차이입니다. 그러면 소프트 버전부터 한번 써 보겠습니다.
소재가 부드러워서 그런지 푹신푹신하고 순하다는 느낌입니다.
부드러우면서 자잘한 돌기와 주름이 성기 전체를 살살 긁는 듯이 자극하기 때문에 잔잔한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엄청 두드러진다거나 하는 점은 없지만 오나홀의 기본기는 잘 갖춰서 ★3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어서 하드 버전도 써 봤습니다, 어느 정도 비슷한 구조라고 해도 경도가 바뀌었을 뿐인데 내부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색다릅니다.
소프트 버전에서는 자잘한 돌기와 주름의 자극이 순했다면, 하드는 돌기와 주름이 거칠며 그만큼 자극 수준도 한 두 단계 정도 오른 느낌입니다.
정리하자면 둘 다 막 엄청나거나 참신한 그런 건 아니지만 오나홀의 기본은 잘 갖춰서 충분히 실용적이고 소프트 버전, 하드 버전 둘 다 ★3을 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