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직아이즈의 [극상 스지망 쿠파 리나]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스지망 쿠파아 리나]의 10주년 기념 오나홀이네요.
2022년 발매된 [극상 스지망 쿠파 로아]에 이어서 이번에는 먼 옛날 발매되었던 [스지망 쿠파아 리나]의 10주년 기념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제품이 바로 [극상 스지망 쿠파 리나]입니다.
우선 [극상 스지망 쿠파 리나]는 [스지망 쿠파 리나]는 당시 그 여자가 더욱 커져서 돌아온 모습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다만 무게부터 내부구조까지 아예 다른 오나홀이 되어 돌아왔다고 보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내부구조는 딱히 다른 대중적인 오나홀 같은 요소는 없고 상당히 복잡하게 꾸물꾸물한 주름이 가득 놓여있는 구조입니다.
이 사진이 옛날에 발매했던 [스지망 쿠파아 리나]의 단면도입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니 예전 구조와 전혀 닮은 게 없는 완전히 다른 오나홀이네요.
무게는 약 595g에 길이는 약 15.5cm입니다. 가슴까지 달려있는 건 아니지만 여성의 보디라인을 어느정도 재현했네요. 볼록 튀어나온 뱃살 등을 재현한 모양입니다.
뒷면은 엉덩이의 결격 라인까지 선명하게 재현한 구조네요.
경도는 살짝 단단하고 유분기도 적당한 소재를 사용했네요.
일단 컨셉대로 스지망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양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음순의 경계면 같은 건 없는 등 삽입구의 모양 자체는 의외로 심플합니다.
다만 여기서 충격적인 점은 매직아이즈의 특기인 쿠파아 모양을 넣지 않았네요. 쿠파아 모양을 추가하기만 해도 외향적인 요소가 추가되기는 하지만 딱히 오나홀의 평가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죠.
다만 그 쿠파아 모양을 세일즈 포인트로 잡아서 오나홀 업계에 큰 폭풍을 몰고왔던 매직아이즈인 만큼 이번 [극상 스지망 쿠파 리나]에 쿠파아 모양이 없다는 건 약간 아쉽습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가로 주름이 놓여있는 구조이며, 중간에 단 하나의 주름만 굴곡을 그리면서 길게 뻗어나가고 있네요.
[극상 스지망 쿠파 리나]는 일단 복잡하고 거친 주름이 입체적으로 꾸물꾸물 자극하는 듯한 삽입감이 느껴집니다. 촉수처럼 유기적이고 세심한 무언가가 꾸물꾸물 자극하는 듯한 느낌보다는 조금 더 단단한 주름의 산맥이 자극해주는 듯한 그런 자극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촉수 같은 느낌보다는 실리콘 주름의 미궁속으로 귀두가 빠져들어가는 듯한 삽입감에 더 가까운 듯 하네요.
굉장히 꾸물꾸물한 삽입감이라고 한다면 [극상 스지망 쿠파 로아] 보다는 [극상 스지망 쿠파 리나]가 조금 더 꾸물꾸물한 자극이 강조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만큼 꾸물꾸물한 삽입감 속에서 크게 강조되는 듯한 자극 자체는 없었네요. 전체적으로 꾸물꾸물이라는 말 한마디로 충분히 표현이 가능한 삽입감이 느껴집니다.
삽입중에는 아래보다는 위쪽에 실리콘이 조금 더 치중된 듯한 삽입감이 느껴졌는데 아마 토르소 모양으로 만드느라 그런 듯 합니다.
나름대로 자극이 강한 삽입감이 느껴진 [극상 스지망 쿠파 리나]는 어느정도 날카로운 자극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중심축이 살짝 뒤틀렸다고는 해도 그래도 무게 자체가 어느정도 나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이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해도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충분히 사용할 만한 오나홀이에요.
자극이 강하다고는 해도 그게 단단한 무언가에 무작정 부딪히는 자극이 아니라 부드러운 삽입감 속에서 어느정도 자극적인 삽입감이 느껴졌습니다. [극상 스지망 쿠파 리나]는 주름의 미궁속으로 귀두가 빠져들어드는 듯한 자극이 느껴지니 귀두를 간질이는 듯한 자극 덕분에 기분 좋게 사정이 가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