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그제의 [엔젤버진 소프트 포르치오 4연격 아가씨]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일본에서 발매되었던 えんじぇるばーじん -妹娘-(엔젤버진 누이동생)이라는 오나홀의 후속작이네요.
엔젤버진 시리즈는 버진이라는 이름 때문에 버진 루프나 푸니 버진 시리즈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지만 전혀 다른 시리즈입니다. 제작사부터가 달라요.
이번 [엔젤버진 소프트 포르치오 4연격 아가씨]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포르치오 4연격입니다. 애초에 하나밖에 없는 포르치오 자극을 오나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 애초에 오나홀 뿐이라는 상상력 가득한 컨셉이네요.
무게는 약 416g에 길이는 약 14.5cm의 중형 사이즈 핸드 오나홀입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소재를 사용했지만 파우더 등을 사용하지는 않아서 살짝 유분기가 느껴지네요.
유분기가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냄새는 살짝 신경 쓰일 정도입니다.
포르치오 4연격이라는 컨셉에서 상상할 수 있는 내부구조라면 크게 파도치는 듯한 구조나 아니면 큰 주름이 4개 정도 나 있는 구조 등이 떠오릅니다.
다만 막상 뒤집어보니 커다란 혹이 3개 나와 있는 구조였네요.
막상 이렇게 내부구조를 보니 포르치오 보다는 그냥 돌기나 혹 같은 모양입니다. 이런 구조라면 G스팟 4연격이라는 컨셉이 더 가까울 것 같네요.
이게 포르치오인지 아닌지는 제쳐두고 삽입감을 말씀드리자면, 에그제가 말하는 포르치오 4연격이라는 자극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피소대에 파도치는 듯한 돌기의 자극이 몰려오고 있네요.
무게감도 충분했습니다. 충분한 두께감과 부드러운 느낌도 상당해서 오나홀 내부 전체에 둘려있는 가로 주름의 자극도 함께 기분 좋은 자극이 느껴졌네요. 다만 마지막 한 방을 장식해줄 인상적인 자극 하나가 부족한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포르치오 4연격의 자극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이 자극이 메인 자극이라기에는 살짝 부족했네요. 그래도 [엔젤버진 소프트 포르치오 4연격 아가씨]는 소재 자체가 상당히 부드럽고 4연격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다만 4연격이 조금만 더 자극적이었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기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