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메이트의 [나나 립플링]을 사용해보겠습니다.
2018년에 크게 인기를 끌었던 나나라는 오나홀을 알고계시는가요? 이번에 리뷰하는 [나나 립플링]은 나나 시리즈의 3번째 오나홀입니다.
시리즈 첫 작품인 [나나]는 자궁이 연속되는 구조, 두 번째 작품인 [나나 리버스]는 말 그대로 나나의 특징인 연속되는 자궁을 반대로 만든 듯한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리뷰하는 나나 리플링은 립플링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나나와 나나 리버스를 이어서 나나 립플링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우선 설명을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파도치는 듯한 주름의 7연격!! 이라는 특징이네요. [나나]의 특징이던 연속된 자궁을 남기지 않고 이름처럼 7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둔 것 같습니다.
※ 나나는 일본어로 7이라는 의미
우선 단면도를 봅시다. 파도치는 듯한 주름의 7연격이라는 의미처럼 물결치는 듯한 주름이 7개 연속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내부구조네요.
무게는 약 430g에 길이는 약 15cm입니다. 적당한 두께감의 중형 핸드홀입니다.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엄청나게 꾸물꾸물하네요. 옛날 오나홀 중에서 이런 모양을 몇 번 본적이 있긴 하지만 요즘에는 본 적이 없어서 엄청 반갑습니다.
경도는 살짝 부드러운 정도입니다. 냄새나 유분기도 적당하네요. 평소에 느껴지던 메이트 특유의 독특한 냄새와 유분기가 많이 줄었어요.
부드럽긴 해도 평소에 사용하던 소재보다 살짝 단단한 소재라서 그런 걸까요?
입구도 굉장히 복잡해 보이는 모양입니다.
위에 단면도에서 보신 것처럼 꾸물꾸물한 주름이 붙어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뭐랄까… 상상 속에만 있는 명기가 직접 재현된 느낌입니다. 한 번도 느껴본 적 없지만 분명 어딘가에 있을 법한 명기 같은 느낌이네요. 섹스라는 걸 경험한 적 없던 시절에 상상만 하던 꾸물거리는 듯한 느낌이 [나나 립플링]에서 재현되고 있어요.
[온천 욕정]처럼 오나홀 전체가 꾸물거리는 자극을 주는 거랑은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붙어있는 7개의 주름이 남성기에 얽혀들어 오는 듯한 삽입감이네요.
얽혀들어 오는 주름이 귀두를 포함해 남성기 전체를 자극해주고 있습니다. 움직일 때 마다 계속 꾸물꾸물하면서 자극해주네요. 꾸물꾸물 이라는 소리가 이제 귀에 들리는 것 같습니다.
우선 7개로 나어진 주름이 각자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줍니다. 귀두에 걸리는듯한 자극이 7번 연속으로 느껴지네요. [나나]에서 느끼던 자극과는 아예 다르지만 [나나 립플링]도 나나라는 이름에 맞는 특징이 남아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나나 립플링]은 굉장히 기분 좋은 데다가 독특하기까지 한 오나홀이라서 ★ 5개도 아깝지 않지만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소재겠네요. 꾸물거리면서 얽혀들어 오는 주름이 탄력 있는 소재와 맞물리지 않는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워요.
파도치는 듯한 7개의 주름이 연속으로 자극하는 특징은 굉장히 기분 좋아서 이걸 베이스로 약간의 특징을 조금만 추가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더 기분 좋은 삽입감이 느껴질테니까요. [나나 립플링]은★ 5개에 약간 못 미치는 ★ 4개가 어울리는 아주 기분 좋은 오나홀 이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말랑말랑한 소재를 사용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 5개를 줬을 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