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페이스 Magic Face」 시리즈의 후속편이네요.
펠라홀을 재현하는 데에 있어서 혀와 치아를 붙이거나, 목구멍을 재현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머리형 펠라홀 앞에 서면 그런 자잘한 리얼함 따위 한 방에 날아가버린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펠라홀을 사용하면서 가장 정답에 가까운 오나홀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이번 「매직 페이스 Magic Face」 시리즈였습니다.
이전 2가지 제품이 발매되었고, 모두 상당한 현장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진정한 리얼 펠라홀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빼놓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만, 이번에 또다시 매직 페이스에서 새로운 자객이 등장했습니다.
무제한 커스텀!
당신이 그리던 이상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극상의 펠라치오를 체험해봅시다.
중요 포인트 1
놀이의 폭이 넓어지는 귀를 추가!!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귀여운 포인트, 안경, 안대 페티시가 있는 분들을 위해 각종 액세서리들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요 포인트 2
신형 골격 실리콘을 내장하여 귀엽고 가녀린 목덜미를 재현!!
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각종 커스텀을 실시해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목을 가늘게 재현했습니다.
여기에 목을 졸라주면 진공 효과로 인해 밀착감이 상승! 당신이 그리던 이상의 여자친구를 즐겨봅시다!!
누구나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커스텀 키트 (가발 포함)
그렇군요.
굳이 다시 정리할 필요 없이 이미 잘 정리되어 있네요.
-안경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귀가 추가되었다.
-가발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머리를 없앴다.
-목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목을 가는 신형 골격을 사용했다.
그러고 보니 이전 시리즈는 머리카락 모양이 커다랗게 놓여 있거나, 목이 없는 등 이미 완성되어 있는 조형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마네킹과 같은 백지 같은 조형으로 제작해 커스텀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만든 것이군요.
일단 커스텀 요소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지금까지 문제였던 무게 중심의 불안 요소는 해결되었을지 궁금하군요.
이게 없었다면 가발 하나를 구매했어야 했을 텐데 절약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조형은 나중에 살펴보고 일단 가만히 둬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점은 정말 다행이네요.
다만 이것도 안정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고, 일단 균형을 잡아주면 서 있을 수는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균형이 뒤로 쏠리면 넘어져버렸습니다.
촬영 장소의 바닥에 약간 불안정했던 탓도 있겠습니다만, 촬영 중에 몇 번이나 넘어지면서 배경의 종이를 건드려 하마터면 붕괴될 뻔하기도 했습니다.
유일하게 볼~입 주변에는 골격이 들어가 있지 않아, 위와 같이 괴롭혀줄 수 있었습니다.
단단함은 보통~약간 부드러운 소재로,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입 주변 말고는 거의 전부 골격으로 덮혀 있네요.
오나홀 소재가 아니라 이렇게 가발을 씌워두는 것만으로도, 오나홀과는 다른 무언가를 사용하는 느낌이 드네요.
다행히 저는 일상적으로 안경을 끼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제 안경 컬랙션에서 몇 개를 씌워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안경을 씌워놓으면 훨씬 그럴듯해 보입니다만, 평소 본인이 쓰고 있던 안경이라면 뭔가 알 수 없는 친근감 같은 것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거라면 평소에 쓰지 않는 안경을 씌워줍시다.
물리적으로 리얼한 딥쓰롯을 즐길 수 있겠군요.
이 정도면 구멍의 삽입감은 크게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일단 오나홀 리뷰니까 마지막까지 삽입해보고 평가해야겠죠.
머리를 잡았을 때 손으로 전해지는 머리카락의 감촉과,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보이는 안경이 마치 안경녀에게 펠라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 펠라를 시키고 있는 듯한 엄청난 사실감을 자아내, 이전 시리즈에선 맛볼 수 없었던 펠라치오의 현장감을 더욱 윗 단계로 끌어올린 사용감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경은 펠라치오하는 데에 방해될 뿐이고, 사용감을 생각하면 빼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역시 비주얼이라는 요소를 생각하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씌운 채로 두고 싶어지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발의 효과가 굉장했는데, 존재 자체는 오나홀의 삽입감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이것이 있음으로 인해 오나홀스러움이 굉장히 낮아져 상상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까지 드는 삽입감은, 목구멍이 깊은 곳까지 뚫려 있기는 하지만 굴곡이 심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끝까지 페니스를 집어넣을 수는 없었고, 여러 각도로 도전해봤지만 골격으로 고정되어 있는 탓인지,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삽입감은 약간 까끌까끌한 돌기의 벽면이 자극해주는 무난한 느낌에, 진공도 없고 펠라스러움과도 연이 없어, 오나홀로써는 별 3개 정도가 한계이겠지만, 커스텀 요소와 비주얼적인 요소 덕분에, 현장감이 굉장히 뛰어났기 때문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무난한 삽입감이었지만 기분 좋지 않은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별로 중요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도 이전 시리즈보다 더 올라갔지만, 별 4개는 받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오나홀로써, 펠라치오의 현장감을 더 크게 느끼고 싶은 분에게 충분히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