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즈하트의 인기 시리즈 세븐틴 시리즈의 한정판입니다.
토이즈하트 하면 세븐틴!
...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명한 토이즈하트의 세븐틴 시리즈.
모처럼이니 이전 시리즈를 잠시 뒤돌아봅시다.
이것이 초대 세븐틴입니다.
당시에는 이중구조 자체를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 세븐틴이 처음 이중구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나홀 업계에 이중구조라는 기술을 널리 알린 충격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발매된 후속작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입니다.
이중구조라는 점은 같지만, 내부 가공이나 소재를 전부 변경해 완전히 새로운 오나홀로 탄생시켰습니다.
「세븐틴(seventeen)」이 저자극이었다면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는 고자극 계열이라고 볼 수 있겠죠.
2012년에는 아종 같은 느낌으로 신제품이 발매되었습니다.
「세븐틴(seventeen)」의 소재가 변경된 타입으로, 토이즈하트의 집대성 같은 제품이었죠.
「세븐틴 보르도 끈적끈적한 쾌감!」이 아종이었다면, 이번엔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의 아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수량한정이라는 컨셉으로, 품절되면 판매 종료라고 하는데 왜 굳이 세븐틴 시리즈를 수량한정으로 발매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만져본 소프트 소재인지 생각해보니
쫀득하고 매끈한 촉감으로, 사람의 피부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던 그 소재가 세븐틴에 사용되었군요.
냄새는 거의 없지만 약간 기름기는 있습니다.
소재는 다르지만 디자인은 같습니다.
작은 돌기와 주름이 가득한 구조로, 안쪽엔 자궁이 보입니다.
내부 구조는 「세븐틴 에볼루션 에보 Evo」와 다릅니다.
개시 직후
역시 세븐틴 시리즈!
소프트 소재로 편안한 자극에 이 리듬감 있는 질벽의 굴곡진 자극이 기분 좋구나!
이건 별 5개짜리일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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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 3분 후
어라?
생각보다 기분 좋은 성분이 적은걸.
소재감과 사용감이나 부드러움은 다른 홀보다 수준이 높지만...
이건 별 4개 정도일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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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 10분 후
이거 귀두에 자극이 몰려 있어서 그렇게 좋진 않은 것 같기도 한데...
발사하고 싶은 수준까지 도달하기가 쉽지 않은 오나홀이군.
유감이지만 별 3개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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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간이기 때문에 네임드 평가 보정이 약간 들어가버린 듯합니다.
이런 유명 시리즈처럼 기대감이 높은 오나홀이 나오면 삽입하기 전부터 기분 좋을 거라고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삽입 직후와 삽입 후반의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가 때때로 발생하고는 합니다.
전체적으로 구불구불 울퉁불퉁한 작은 파도와 같은 내부 구조로써, 움직임에 따라 리드미컬한 삽입감을 맛볼 수 있다는 특징이 돋보이며, 악센트로써 주름과 돌기들이 추가되어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소재의 질감과 포용력이나 두께감 등은 굉장히 훌륭하며, 딱 좋은 오나홀로 자위하고 있다는 풍족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만, 괜히 귀두에 집중된 자극 때문에 한동안 사용하고 있다보면, 엉덩이가 움찔거릴 만큼 사정하고 싶은 쾌감과 약간 먼 곳에서 자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