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지망 쿠파아 코코로」의 소프트 타입이네요.
이제는 자주 눈에 띄게 된 대형 토르소 오나홀이라는 장르.
지금으로부터 3년 전쯤 2013년에는 대형이라면 허리부터 허벅지 뿌리 부분까지 재현된 거치형 오나홀이 주류였습니다만, 거기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이번 상품의 기본 타입 「스지망 쿠파아 코코로」라는 오나홀이었죠.
패키지 디자인이나 일러스트는 전작과 거의 동일하며, 메인 색상만 분홍색으로 변경되었네요.
소프트 에디션 답게 상당히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만, 그만큼 냄새와 기름기도 늘어나 기름기 있는 소재가 불편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꽤 부드러운 편이기는 하지만 후와토로 소재 만큼 극단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공식 상품 설명의 비교 이미지입니다.
이 정도면 기승위 자세에서 손으로 사용할 때 안정감이 거의 없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뼈대가 삽입된 「온나노코 해체신서 프리미엄 소프트」가 균형은 더 잘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감이지만 노말 타입에서는 코코로 기믹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 소재가 부드러워진 만큼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기대해봅니다.
다소 굴곡이 느껴지면서도 두께감이 의한 자연스러운 조임이 느껴지는 오나홀이네요.
소프트 소재이기 때문에 성기에 전해지는 압박은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입니다만,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좁아지는 부분이 귀두를 살살 자극해주기 때문에 부드럽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저자극은 아닌 신기한 삽입감이었습니다.
기승위 자세도 시험해보니, 허리가 아닌 겨드랑이 쪽을 잡고 움직일 때는 심하게 흔들리지 않고 나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역시 무게가 무게이다보니, 팔이 피곤해져 책상 위에 올려놓고 허리를 움직이는 편이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음부 쪽만큼 굴곡이 있지는 않으며 꽤 직선형에 가까운 느낌에 눈에 띄는 주름이나 돌기도 없어 영 느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안쪽에 깔대기가 닿아 음부와는 전혀 다른 자극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노말 타입의 리뷰와 비교해보니 완전히 똑같은 얘기가 적혀 있었습니다만, 내부 구조가 똑같으니 당연한 거겠죠.
역시나 코코로 기믹에 의한 자동 진공 기능은 이번에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만, 진공이 강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일단 기능은 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특별한 참신함이나 오나홀스러운 내부 구조는 아니지만, 대형 오나홀 특유의 풍만함과 사실감, 그리고 토르소의 조형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오나홀이란 느낌은 노말 타입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별점은 4개를 주고 싶군요.
소프트 타입 만의 푹신함은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극도 어느 정도 필요한 만큼은 있기 때문에 후와토로처럼 초저자극 타입 취향이신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