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타입의 오나홀이네요.

라이드재팬의 제품 중에 「간호사의 자궁 삽입감」이라는 오나홀이 있는데, CQ를 보니 그게 떠오르네요. (CQ란 자궁을 의미합니다)

후생노동성 : 식품위생법기준 370호 준거 소재 사용

그러고 보니 오나홀의 패키지에는 항상 이런 문구가 적혀 있죠.

잘 모르겠지만 안전한 소재라는 뜻이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괜히 신경 쓰여서 한 번 조사해 보았습니다.

텍스트 중심의 길 설명문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꺾여버릴 것만 같지만, 힘내서 전부 읽어 봤습니다.

일단 읽어 봤다고 적고 나서 읽기 시작했는데 결국 5번째 항목에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어렵잖아...

아마 370호란 첨가물을 가리키는 숫자고 어떤 테스트에 합격해 인가받았다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별 정보를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라이드재팬이 제안하는 고정 오나홀은 밑바닥이 평평한 게 특징이죠.

공식 무게는 520g이지만 실제로 측정해보니 약간 적은 496g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라이드재팬은 공식 무게와 동일하거나 약간 무거운 편이라는 인상이 있었는데 이번엔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오나홀을 사용할 때는 5% 정도쯤이야 전혀 눈치채지 못할 수준에 아예 10%가 적어도 알지 못할 정도이기는 합니다만, 제조 측면에서 보면 5~10%는 굉장히 큰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저는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묘하게 양이 적을 때 굉장히 화가 나고는 합니다만, 오나홀이라면 5% 정도는 허용 범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10%가 넘을 때는 오히려 할 얘기가 생겨 기쁘기까지 합니다)

반투명이라서 알기 어렵지만, 주름이 대충 보이는군요.

기본적으로는 가로 주름입니다만, 중앙에 CQ 기믹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약간 단단한 소재이기 때문에 그 부분의 자극이 너무 커서 그렇게 기분 좋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리듬 있는 삽입감이기는 했지만, 몇 번 움직이면 이제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서 차라리 앞부분의 까슬한 주름만 사용하는 게 더 밸런스 있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끝까지 삽입된 만족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결국 끝까지 박아넣은 상태에서 사정했습니다만, 약간 억지스럽다는 인상은 씻어낼 수 없었습니다.

자궁이라는 의미에서는 굉장히 알기 쉬운 구조이지만, 경도와 내부 구조가 잘 어울리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번지 터치 소재였다면 삽입감이 또 달라졌을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자궁 부분이 좀 거슬려서 손으로 적당히 눌러서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바닥에 놓고 사용하기에는 각도가 맞지 않으니, 포기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