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타마토이즈의 「버진 펠라」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치아가 붙어 있는 펠라홀이네요.
펠라치오 오나홀은 1년에 몇 개만 리뷰해도 충분할 정도로만 발매되고 있습니다만
우연히 3개의 펠라치오 오나홀이 한 번에 모여 그저께,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3연속 펠라치오 오나홀이라는 특이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왠지 어디선가 본 것 같지만 전혀 알 수가 없는
타마토이즈의 시크릿 패러디의 행방은
눈깜짝할 사이에 정답으로 인도해주는 패러디 감정단 여러분께 맡기고
이번에는 치아가 붙어 있는 펠라치오 오나홀입니다.
치아형 펠라 홀이라면 당연히 매직아이즈의 「진실의 입」이 먼저 떠오르는데
벌써 발매된 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러 메이커가 치아형 오나홀을 앞다투어 발매할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발매된 것은 제가 알기로는 타마토이즈의 「오빠, 펠라치오가 이렇게 하는 거야」뿐이고
아직까지 유행은 커녕 진실의 입 1강 체제입니다.
애초에 특이 컨셉이었기 때문에 괜한 유사품이 나오는 것보다는 건전한 상황인 것 같기도 합니다.
무게는 약 309g으로 본체 부분은 원통형의 오나홀스러운 모양입니다.
코와 입이 재현되어 있는 타입의 펠라치오 오나홀입니다만
마치 현자 타임이 온 듯한 무표정이라서 어떤 감정으로 삽입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입은 약간 애니메이션풍의 조형인데
역시 펠라치오 오나홀은 현실감보다 이런 조형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시험 삼아 패키지 캐릭터의 눈만 합성해 봤습니다.
이걸로 흥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완성도는 굳이 따지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패키지 캐릭터에 비하면 턱이 절망적일 정도로 크기 때문에
그 부분만 어떻게 하면 꽤 좋지 않을까 싶네요.
치과에 있어도 아무도 이게 오나홀이란 사실을
알지 못할 것 같은 존재감의 치아가 위아래에 붙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 치아는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약간 단단한 고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진실의 입과 다른 점은 치아가 고무 소재란 것과 안쪽 치아까지 재현되어 있다는 부분입니다.
오옷!?
좀 펠라 같은데!!
치아의 소재가 고무라서 확실한 감촉이 느껴지지만 통증이 전혀 없는 부드러운 자극에
실용성을 중시한다면 이 정도 감촉이 오나홀로써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뒷줄기에 느껴지는 혀의 이물감이나 돌기 주름의 느낌은 그다지 강하지 않지만
입 속 어딘가에서 느껴지는 복잡한 자극이 있어 펠라라기보다는
입 속에 강제로 쑤셔넣은 듯한 느낌을 꽤 잘 살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공기를 빼면 흡입되는 느낌이 더해져 사실감이 더해지지만
입구 쪽에서 공기가 들어가는 탓인지 진공 상태를 유지하는 게 어려워
뿌리 부분을 눌러주는 등 어느 정도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쾌감으로 보면 별 3개가 안정적이겠지만
입 속의 느낌을 꽤 그럴싸하게 느낄 수 있었으니 별점은 4개 정도 주고 싶네요.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