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자유롭고 여성적인 오르가즘, 이라ㄴ 평가를 믿고 질른 유포인디 말이죠.
처음 사용할 때에 부담 없이 쑤욱 들어올 정도로 가느다랍니다만.
뭔가 이물감은 있는데 전립선에 이렇다할 느낌이 없어서
혹시 내가 잘못 선택한 거는 아닌가. 약간 더 굵은 표준 mgx가 나을 뻔 했나~
하면서도, 일단 의심하지 말고 계속해 보라는 소리를 듣고 1주일에 세번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금딸도 꾸준히 하구요. 못참고 2주 전에 한번 했었지만.
그러다 어제 드디어 뭔가 감이 오는 거 같았습니다.
살짝 안쪽에서 오싹하는 느낌이 오는데
이건 방이 추워서 그런 것도 아니고 아네로스로 인한거라는 확신이.
전립선쪽은 잘 모르겠으나 꼬리뼈쪽에서 그런 감각이 올라오는 것이
그동안 다른 데서 봐왔던 사용기와도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그 느낌에 집중하면서 항문에 힘이 안들어가도록, 힘을 빼는데
계속 집중하니까 꼬리뼈의 두근거림이 한동안 지속되면서 살짝
기분이 이상야릇, 평소에 딸칠 때 와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이 옵니다.
안타깝게도 옆집에 배달 왔던 짱깨 아저씨가 착각하고 저희집
벨을 누르는 바람에 확 깨버렸네요. 만약 방해받지 않고
게속해서 집중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