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에 비해선 약소합니다만... 이제 4주차 접어들고 있는 초보입니다.
다행히 올해 초에 회사 일 바쁘던 프로젝트가 대충 정리되어서 요새는 칼퇴근이고
피로도 별로 쌓이지 않고 고기도 먹고 영양도 섭취.
꾸준하게 괄약근 운동도 병행하고 있어서 나름 외적 환경은 좋아요.
mgx를 삽입하고 태아자세로 옆으로 누워서 힘을 뺍니다.
처음엔 이러고 있다가 졸아버리기도 했는데 요새는 전립선에 집중이 좀 되는듯
하고 있다보면 슬슬 몸이 녹아내리는 듯 하복부가 붕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구요
다만 회음부 하고 꼬리뼈쪽에 뭔가 제 의사와는 관계없이 전기 충격을 살짝 주는듯
멋대로 움찔움찔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것들이 반복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동수축이 시작되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쾌감이 축적되어 드라이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이따금 움찔거리는 걸로 끝나네요.
아직 시작한지 4주째고 1주일에 두번 정도 하고 있으니 좌절할필요는 없겠죠?
어떤분들은 1년 넘게 해도 성과를 못 내서 초조해하시던데
저는 아직 시작한 참이니 좀 더 ㄴ ㅡ긋하게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