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흠, 자동수축이라는 게 굉장히말 많고 탈 많지만
실제 난이도등에 비해 지나치게 어렵게 서술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쉽게 써보려합니다.
1)힘
힘을 빼라는 말에 지나치게 힘을 빼는 분들도 계시는데 힘은 너무 주지도 풀지도 않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꽈악 조이라는 건 아니고요. 그 걸을 때 자연스럽게 힘을 주는 그정도가 딱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의식적으로 힘을 빼거나 힘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의식적으로 힘을 빼면 움직이던 것도 멈추더군요.
2)확인
개인적으로 몸으로 느끼는 것보단 그냥 손대보고 움직이나 안 움직이나 확인하는 게 훨 빠르고 편하다고 봅니다.
손잡이에 손을 가만히 갖다대서 움직이면 자동수축 중인겁니다(...) 움직이진 않더라도 진동이나 미미한 움직임이 느껴지실텐데
그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도 자동수축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뭐 더 할말이 있을까요(...)
손으로 느끼기 싫다면 발기시킨 채 확인하는 게 편합니다.
3)호흡
다른 사람의 호흡 페이스를 따라가려는 분들도 계시는 데 자기 호흡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초반엔 숨을 고르고 자기 페이스로 숨을 쉬는 걸 느끼다가 5분내에 신경을 끄면 됩니다. 호흡을 유지하려고 거기에 집중하는 건 바보짓입니다.
그렇기에 자기 호흡으로 안정을 찾는 게 중요한 겁니다.
여기서 자기페이스란 음... 연상해보자면 침대에 누워서 잠들기 전... 가장 편안한 그 호흡이라고 생각합니다.
4)움직여보기
개인적인 생각인데 허리를 움직여서 아네로스를 인위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랬다간 지쳐서 드라이 근처도 못가긴 합니다만(...)
허리를 움직여보면 아네로스가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구나... 하는 게 느껴집니다.
5)pc근? 괄약근?
...이게 참 어려운 게 이제는 구분이 가지만 전 예전엔 괄약근과 pc근을 구분 못했습니다.그래서 그냥 골반쪽에 힘을 팍팍 주며 힘을 길렀습니다.
그 부작용인지 지금도 pc근을 움직이면 괄약근이 살짝 움직이는 게 느껴지긴 하는데(...) 뭐 지장 없습니다.
Pc근을 단련하려면 처음부터 느껴지지도 않을 pc근 찾기에 집중하기보단 엉덩이 힘 전체를 길러보세요. 엉덩이 근육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니까요?!
6)기타
전 sgx로 할 땐 드라이 사돈의 팔촌도 구경 못했다가(실은 지금도 sgx로는 기분만 나쁩니다 ㅋ)
유포로ㅇㅇ 바꾸고 드라이를 맛봤습니다. 도구를 바꿔보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