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전립선 사정을 해봐서 그때 느낀 것을 보충하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가설이구요. 아직 검증 중입니다.
전립선 사정을 하면 드라이 O가 온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별개 문제이더군요.
요점은 이렇습니다. 일단 전립선 사정은 자위행위와 동일하다는 생각을 해보구요. 단지 차이점은 아네로스를
사용하느냐 아니냐 정도 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과물 또한 달라질수 있구요.
일단 자신에게 전립선 자극이 정확하게 되는 아네로스를 잘 선택하셔야 하구요.
방법은 일단 15분 준비상태(아네로스 설명서에 나온시간 입니다. 저는 그걸 아직 지키고 있지만 특히나 춥거나
항문에 특별히 심한 자극이나 문제가 있을경우 일정 부분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준비상태가 끝난후 서서히 호흡에 맞춘 수축운동을 합니다.
맞는 아네로스와 적절한 요건이 갖추어 지면 40분 정도에서 50분 정도 되면 느낌이 옵니다.
뭔가를 나오게 하고 싶다는 느낌과 쿠퍼액(정확히 모름, 투명한 윤활성분)이 조금씩 맺힐수도 있습니다.
조금더 자극을 하다보면 온화한 흥분 상태가 계속 되는데 그 상태에서 흥분을 계속 점증적으로 끌어가는데,
이 시점에서 성기에 자극을 합니다. 자위행위 방법으로 하는데 단지 자극의 속도를 되도록 천천히 합니다.
누른다는 기분으로 하시되 흥분은 절대 유지 하시고 어려운 점은 아네로스를 통한 자극과 성기를 통한 자극이
동일해야 되고 의식은 전립선 쪽에 두셔야 합니다.
성기자극이나 아네로스 자극이 맞지 않으면... 예를 들면 성기쪽에 자극이 강하면 정액사정 또는 자율사정(프리컴)으로 가게 되고,
아네로스 자극이 강하면 질질 끌게 되다가 결국 흥분이 반감되어 의욕이 꺾일수도 있습니다.
둘다 동일하게 자극이 가해지면 흥분이 어느정점에서 수평적으로 흐르게 되다 전립선 액이 나오는 걸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실패수기에 올린 두번째 느낌이고, 아네로스가 자신에 맞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더군요.
이 방법은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보다 본것인데 간호사가 성기에 자극을 주더군요. 그것을 보니 휠씬 쉽게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병원에서 전립선 치료를 할때 의사의 섹시함(?)이나 감정에 흥분을 가져서 전립선 사정을 하는게 아닌데 전립선 사정을 하게 되는 것을 보고,
드라이 O와는 다르게 어떤 변수 없이 남성에게 물리적인 방법만 있다면
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정리를 해봤습니다. 물론 제가 착각한 것 처럼 전립선 사정이 드라이 O와 동일하지는 않습
니다. 저도 그렇구 전립선 건강을 위해 가입한 많은 분들을 위해서 몇자 적습니다.
조언 많이 해주시길 바라고, 경험을 적어 주신다면 더욱 좋을것 같네요. 요즘 감정적으로 바닥을 기는 상태라서
시도하기 조차 싫어지는군요. 나아지면 저도 적어 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