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A-ONE의 [바이브럴 포인트]로, 타원형 본체에 손잡이가 달린 형태의 로터입니다. 로터를 사용할 때 손가락까지 저릿저릿하는 기분을 덜어드리고자 손잡이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진동도 전마와 비슷할 정도로 강력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강력한 슈퍼 로터를 함께 살펴봐 주실 분은 바로 AV배우 카미사키 시오리쨩입니다!
바나나몰 : 안녕하세요. 예전에 리뷰했던 [츄릅]에 이어서 오늘은 [바이브럴 포인트]를 살펴볼 건데요 먼저 첫인상은 어떠신가요?
시오리 : 유두랑 클리를 빨아들이면서 자극해주는 [츄릅]이랑은 다르게 평범한 로터처럼 보여요.
바나나몰 : [츄릅] 인터뷰 때는 전마가 좋다고 하셨는데, 그럼 로터로 자위하는 경우는 없으셨나요?
시오리 : 솔직히 말하면 로터는 잘 안 써요.
바나나몰 : 뭔가 이유라도 있나요?
시오리 : 역시 자극 때문에 그렇죠. (웃음) 전마가 훨씬 강한 느낌이라서…
바나나몰 : 그럼 잘됐네요. 오늘 살펴볼 [바이브럴 포인트]도 상당히 강한 타입이거든요. 전원을 한 번 켜보시겠어요?
시오리 : 확실히 강렬하네요~! 오오… 게다가 5단계로 강도 조절도 할 수 있네요. 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어서 좋겠어요!
바나나몰 : 기분 좋은 미세한 진동부터 시작해서 애태워주는 약 진동, 자극적인 중간 진동, 방심하면 승천해버릴 수도 있는 강 진동, 마지막으로 미지의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초강력 진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의 초강력 진동은 무려 분당 15,000번 회전한다고 해요.
시오리 : 와… 대단한데요. 진짜 손에 대기만 했는데 몸 전체가 저릿저릿한 느낌이에요. 너무 호들갑인가요? (웃음)
바나나몰 : 아뇨아뇨. (웃음) 그렇지 않아요. [바이브럴 포인트]는 수많은 로터 중에서도 탑 클래스의 자극을 선사해주는 상품이니까요.
시오리 : 이거라면 팬티 위로도 즐길 수 있겠어요. (웃음) 크기도 작아서 거추장스러운 전마보다 컨트롤하기도 훨씬 쉬울 것 같아요.
바나나몰 : 본체에 손잡이처럼 생긴 부분도 있어서 거기를 잡으면 손가락이 저릴 일도 없답니다.
시오리 : 오! 정말이네요! 사실 로터는 계란형이 많아서 사용하기 좀 불편했어요~ 제대로 들기 어렵다고 해야 하나? 클리에 비빌 때도 미끄러져 버릴 때가 많았어요. 손잡이가 생기다니 너무 기뻐요!
바나나몰 : 이제 순조롭게 자위할 수 있겠네요. (웃음)
시오리 : 응응!
바나나몰 : 자위할 때 고집하는 부분은 있으신가요?
시오리 : 음~ 꽤 제대로 몰입하고 망상하는 타입이라서 등장인물을 제대로 선별하고 시작하죠. (웃음)
바나나몰 : 스토리도 생각하고 시작하시나요?
시오리 : 네 맞아요! 설정이랑 흐름을 생각하고 나서 자위를 시작해요.
바나나몰 : 예를 들자면 어떤 거죠?
시오리 : 자주 생각했던 거는 지하철에서 치한을 만나 그대로 당해버린다거나, 학교 창고에서 선배한테 호출당해서 당해버린다는 시츄에이션이었어요. (웃음) 덮쳐지는 상황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공략하는 것보다는 이쪽이 더 흥분되거든요.
바나나몰 : 등장인물은요?
시오리 : 제가 만났던 사람 모두가 후보예요. (웃음) 별로 얘기해본 적 없는 사람이나 일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도 모두 상상한답니다.
바나나몰 : 혹시 저도 망상 속에 등장할 수 있을까요?
시오리 : 그럼요~ 인터뷰 도중에 야한 장난 당하는… 그런 걸 생각할지도♪
바나나몰 : 정말 영광이네요! 꼭 등장시켜주세요!
시오리 : 그럼 바로 오늘 밤에 망상해볼까나♪ 하지만 그때그때 기분에 맞춰서 캐스팅이 바뀌니까 그건 감안해주세요. “이 상황에서 이 사람이랑 이 사람이 등장하면…”하고 정해놔도 막상 자위하기 시작하면 별로 재미없을 때도 있거든요.
바나나몰 : 자위를 만끽하려고 하는 타입이시군요.
시오리 : 깔끔하게 끝낼 때도 있지만 “좋았어!”하고 기합 넣어서 제대로 자위할 때도 많거든요.
바나나몰 : 첫 자위는 언제셨나요?
시오리 : 제대로 했던 자위는 첫 경험 다음이었어요. 하지만 그전에도 이것저것 해보긴 했죠. (웃음) 조금 이상한 이야기인데 어렸을 때 팬티 안에 인형을 잔뜩 집어넣는 걸 좋아했어요. 그게 기분 좋았던 건 아닌데 왠지 하면 안 되는 짓을 하는 것 같아서 빠져들었죠. 다음엔 두꺼운 볼펜을 거기에 넣어보기도 하고… 이것도 기분 좋아서 한 건 아니었는데 그냥 “우와~ 들어간당~”하는 느낌이 좋았어요.
바나나몰 : 여기저기에 흥미가 생겼었나 봐요.
시오리 : 어른용 장난감을 사용하기 시작한건 이쪽 세상에 입문했을 때부터 였으려나? 처음에 전마로했던 게 너무 충격적이어서 바로 하나 사러 간 적이 있었어요. (웃음) 그때부터 전마를 애용하게 됐죠.
바나나몰 : 앞으로는 로터도 사용하시겠네요.
시오리 : 그러게요~ [바이브럴 포인트]는 간편하게 사용하기도 쉽고 힘도 엄청 세니까 꼭 한번 써보고 싶어요.
바나나몰 : 오늘 인터뷰에 나와주신 감사의 뜻으로 특별히 하나 드리려고 해요. 바로 한 번 사용해보세요~
시오리 : 에!? 정말요!? 감사합니다! 분명 기분 좋을테니까 너무 기대돼요~
바나나몰 : 텐션이 엄청 올라가셨네요. (웃음)
시오리 : 그야 빨리 집에 가서 자위하고 싶단 말이에요!
생활 방수 가능, 클리에 문지르는 것뿐 아니라 구멍 안에 넣어서 즐길 수도 있는 최신 로터 [바이브럴 포인트] 아직도 시오리쨩의 안에서 마구 진동하고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