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없는 수박이라면 모르겠지만 ‘씨 없는 정액’은 별로 반갑지 않은 이야기이다.덴 마크 내분비학자 닐즈 스카케백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 정자의 수가 지난 반세기 동안 약 50%나 급격히 감소했다고 한다. 더욱심각한 것은 정자의 수 감소와 더불어 정액의 양, 정자의 운동성도 빠르게 저하되고 있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대의 남성들은할아버지 대에 비해 반쪽 정도의 약한 남성성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조루나 발기 부전만큼은 아니겠지만 정자의 수 감소 역시 결코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낮 은 정자의 수는 남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정력이 약화되었다는 지표인 동시에, 불임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현대에들어 남성의 문제로 인한 불임이 40% 정도까지 차지한다고 하니 그 심각성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그렇지 않아도 살아가기 각박한이 세상에 점점 남성 체면이 말이 아닌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렇다면 남성의 정자가 이렇게 부실해진 원인은 무엇일까?
첫 번째로 다이옥신, 페놀 화합물 등의 환경오염 물질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환경오염 물질은 여성 호르몬 성분인 이종에스트로겐으로 분류되는데, 그 영향으로 남성이 점점 여성화되어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고 자연히 정자의 수가 줄어들었다.
두 번째 원인은 식탁의 서구화이다.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플라스틱 용기 등 서구식 밥상을 통해 여성적 환경 호르몬이 남성의 몸에 몰래 침범하고 있는 것이다.정 자수 감소의 마지막 원인은 남성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이다.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 오랜 의자 생활이나 운전, 지나친음주나 흡연, 정신적 스트레스 등은 고환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건강한 정자의 생산을 방해하는 주범이라 할 수 있다.
감 소된 정자의 수를 회복하고 남성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정하지 않는 섹스를 통해 정자의 수와 농도를 올려야만 한다.동양의 성 고전에서는 “귀한 자식을 얻기 위해선 남성은 잦은 사정을 피하고 정기를 길러야 한다.” 라고 강조하며, 이는타오러브의 주된 가치관이기도 하다. 최근 의학적 조사에서도 사정하지 않을 때마다 정자수가 5,000만~9,000만 개 정도늘어난다고 밝혀졌으니, 사정의 절제가 정자의 수를 늘인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이미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 음 정자의 수를 늘리기 위한 좀 더 적극적 방법은, 타오러브의 <고환 운동>과 <성에너지 마사지>를실시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간단한 방법인 ''고환 두드리기 운동''을 소개한다. 사실 우리가 고환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흔들릴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한다면, 고환 두드리기 타오러브 훈련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거의 앉아서 보내고 발가벗은 상태에서 달릴 환경이 되지 못하니, 마땅히 시간을 들여 고환의 운동을 도와주어야만 한다.
고환 운동은 아주 간단하지만 정확한 방법을 따라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우 선 두 손을 따뜻하게 한 다음, 양 엄지로 양쪽 고환을 부드럽게 누르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양쪽 고환 아래를 받친다. 그런 후약 2분 정도 손가락으로 고환을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마지막으로 페니스를 위로 잡아 올려 고환을 노출시킨 후 2분간 중지로 톡톡두드려준다.
이는 매우 쉬운 운동이지만 남성의 성에너지를 강화시켜 정자의 수를 늘이는 것은 물론 정력도 회복시키는데 아주 유용하다. 무엇이든 실천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오늘부터 열심히 따라 해보자. 정자의 건강성도 회복하고 정력까지 강화됨은 물론 불임으로 고민했던 남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