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위해서 힘을 빼고 이완하는 것과
엉덩이에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잠이 들어버릴 정도로 이완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기본은 옆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린 체위로
에네마구라에 대한 해설 강의 등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체위라고 생각합니다.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껴안는 듯한 자세입니다. 태아 자세라고도 하지요.
이 때에, 다리를 구부리면 안쪽으로, 다리를 길게 뻗으면 얕은쪽으로
에네마구라가 이동합니다.
또한 양 다리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약간 엇갈리게 하면
이완하기 더 좋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조절은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하시면 될 것입니다.
■다리를 모으는 자세가 드라이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쉽다
에네마구라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PC근육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PC근은, 다리를 모으는 것으로 자연스레 수축하고
에네마구라가 움직이기 쉬워집니다.
M자 개각과 같은 다리를 벌린 자세보다도, 다리를 모은 자세가
초보자들이 드라이 오르가즘을 체험하기 더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다리를 모은 채로 PC근을 움직이는 훈련도 있습니다만 다음에 다루겠습니다.
■여러가지 자세를 시험해본다
익숙해지면 다양한 자세를 시험해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섹스를 할 때의 여성의 체위를 참고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네 발로 엎드리거나, 바로 누워서 M자로 다리를 벌리거나
(이 때에는 에네마구라의 손잡이탭의 절단을 추천)
서서 엉덩이를 내밀고
벽에 손을 대는 등 AV를 보면서 여성과 같은 체위를 시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자세를 찾는 것입니다.
단 처음에는 옆으로 누운 자세가 이완하기 쉽고 제일 드라이 오르가즘을
체험하기 쉽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