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이 정보내용은 청소년유해매체물로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습니다.
19세 미만 나가기
성인인증
  • 바나나몰 회원이 아니시면 아래의 2가지 방법 중 한가지로 성인인증을 받으셔야 합니다.
  • 성인인증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1577-9848로 연락주세요.
마녀의 유혹2
성인용품 바나나몰 랭키닷컴 기준 매년연속 1위
밑빠지는 병
밑빠지는 병


  여성의 골반 안에 머물러 있는 방광, 자궁, 직장이 질을 통해 빠져 나오는 병을 '골반장기탈출증'이라고 한다. '밑 빠지는 병'으로도 불리는 이 질환은 20대 이상 여성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날 만큼 흔하다.


 


  2006년 미국 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9~72세 한국 여성 7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골반장기탈출증을 보인 사례는 전체의 31.7%였다. 이 중 적극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11.8%였다.

  방광, 자궁, 직장 등 골반 내 장기는 골반 내 근육과 인대들의 도움을 받아 지탱한다. 그러나 노화, 다산(多産) 등의 이유로 근육이 이완되고 탄력 조직이 손상되면 골반 장기들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질 입구로 장기탈출이 발생한다.

  골반장기탈출증은 방광, 자궁, 직장이 질 입구 내부 3㎝ 지점보다 아래로 내려왔거나, 외부에 나와 있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장기들이 질 밖으로 1cm 이상 벗어난 경우엔 수술 등 적극 치료가 필요하다. 골반 장기 탈출이 없는 '정상'의 기준은 방광, 자궁, 직장이 모두 질 입구 내 3㎝ 위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골반장기탈출증을 보이는 많은 여성들이 노화 현상의 일부려니 하고 참고 견디거나, 수치심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 증상이 있으면 극심한 불편이 뒤따른다. 대개 "밑이 빠지는 것 같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대변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변을 봐도 시원치가 않고 남아있는 것 같다"고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누워 있으면 편해지지만,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것을 들면 증상이 심해진다.

  질 밖으로 탁구공이나 테니스공 정도로 장기가 빠져 나오면 옷, 피부접촉 등으로 염증이나 궤양성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방치하면 신장이 팽창하는 수신증이나 급성 신우신염도 생길 수 있으므로 질 밖으로 뭔가 돌출되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장기가 질 입구 부근까지 내려온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수술하지 않으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회음부 근육의 탄력을 높이기 위한 '케겔운동' 등으로 치료한다.

  일반적인 치료법은 방광 등 장기를 받쳐주는 기구를 질 안에 삽입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며, 수술도 한다. 과거에는 골반장기탈출증이 있을 때 자궁을 제거하고 방광, 직장 등을 원상회복시켜 주는 큰 수술을 했지만, 최근에는 개복하지 않고 마취한 후 망사 테이프로 장기를 지지해주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많이 이뤄진다.

현재 페이지 6/11 총게시물 1,004개
입금계좌 안내
농협 301-0338-5735-81 국민은행 267337-04-006506
예금주 주식회사 비앤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