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RIDE JAPAN의 「주름감 플릭 바기나 뉴」 사용해 보았습니다.
플릭계의 오나홀이네요.
「음란 탄력 플릭 엘리먼트」나 「플리커즈 초이스」에 이어 이번에도 플릭 계열의 오나홀이라는 것으로, 3편까지 발매되니 이제는 ‘플릭 시리즈’ 같은 장르의 느낌이 드는 이 구조.
플릭 구조가 뭔데?
그런 분들을 위해 과거의 플릭계 구조의 이미지와 함께 설명해 보자면 높이감이 있는 돌기가 붙어 있는 것으로 인해 페니스를 삽입했을 때에 낼름낼름 감기는 듯한 감각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플릭계 구조의 공통적인 특징이 되겠네요.
처음 「음란 탄력 플릭 엘리먼트」를 봤을 때는 “그냥 조금 큰 돌기가 달려 있는 오나홀일뿐이잖아.”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삽입해 보면 돌기가 달려 있을 뿐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그윽한 삽입감이 있었던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3탄이 되는 '플릭스러운 이름을 가진 오나홀'입니다만, 무게는 약 230g로 소형계 오나홀로 구성되어 있군요.
중량은 약 232g, 전체 길이는 약 16.5cm
소형이지만 비교적 장척 사이즈로 되어 있고, 두께가 얇아졌지만 롱 페니스에도 어느 정도 대응한 모습의 오나홀이네요.
조금 부드럽고 냄새와 기름짐은 적당히 있는 정도입니다. 몇 년 전보다 냄새는 확실히 나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평소대로의 ‘번지 터치 소재’네요.
입구는 데포르메 감이 강한 조형으로 클리토리스가 조금 크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안쪽 줄기 측에 플릭 돌기가 보이고 있습니다.
플릭적인 구조의 좋고 나쁨은 확실히 삽입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하지만, 내벽에 붙어 있는 가는 주름도 뭔지는 모르겠지만 잔뜩 가공되어 있어, 일단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은 주름으로 보여지네요.
단면도를 보면 일목요연하게 보이는 톱니 모양의 지그재그한 벽과 뒤집었을 때와 비슷한 모습의 묘하게 가공된 구조가 눈에 띄네요.
가성비가 너무 좋다.
물론 소형 오나홀인데다 긴 사이즈의 조형이므로 측면의 두께감으로 말하자면 중형 사이즈의 오나홀을 이겨낼 수는 없는 육박감으로 되어 있는 삽입감입니다만,
용케도 이 가격의 오나홀에서 이런 기분 좋은 삽입감을 자아낼 수 있었군…
라고 감탄해 버릴 정도의 가격과 기분 좋음이 좋은 의미로 적합하지 않은 오나홀이네요.
꽤 울퉁불퉁하고 미세하게 물결치는 듯한 삽입감으로 되어 있어 보는 것 그대로의 플릭 구조가 잘 기능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 울퉁불퉁한 물결 감각을 연출하고 있는 것은 뒷줄기의 플릭 구조가 아닌, 벽에 붙은 톱니 모양의 구조인 것으로… 깨닫는 데에 조금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오나홀을 뛰어나보이게 하고 있는 것은, 콘셉트이기도 한 플릭의 돌기가 아닌, 이 측면의 톱니처럼 가공된 쪽으로, 울퉁불퉁하고 리드미컬한 악센트에 가세해 큰 주름이 연속적으로 걸려 오는 것 같은 자극을 동시에 연출하고 있습니다.
베이스의 자극에 이 톱니가 있고, 뒷근육에 해당하는 플릭의 탱글탱글한 돌기의 악센트. 그리고 큰 톱니가 벽에 가공되어 있는 잔주름의 짜릿짜릿한 자극까지 더해져
작지만 세 가지의 다른 자극을 즐길 수 있는 오나홀
이라는 점으로 높은 완성도로 연결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 점들은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고,
“일단 싼 오나홀이 갖고 싶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최근 리뷰 해 본 소형홀 중에서도 탑 레벨에, 추천하기 쉬운 오나홀로 가성비를 중시했던 옛날 평가 기준이라면 여유 있게 ★5를 매겼을 것입니다.
결과로는 ★4가 되었습니다만, ★4라고 해도 굉장히 여유롭게 매겨진 점수이기 때문에 기분이나 사용감은 부족하지 않고, 일단 저렴하고 좋은 오나홀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5에 상당하는, 추천하기 좋은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