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사례] 독자대표 yuki가 가버린다 (13)-3



그래서 목걸이를 착용한 에리나씨를 침대에 눕힙니다. 알몸으로 벌렁 누워서
불안한 눈으로 주인인 나를 바라보는 에리나씨, 엄청 야합니다.
고양이 귀를 달고 싶어집니다.
우선 머리를 쓰담 쓰담, 그 손가락을 입 쪽으로 가져가니 저의 손가락을 덥석
물었습니다. 손가락 핥기는 수수하나마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
장난스레 2개, 3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에리나씨의 작은 구강에 수셔넣었습니다.
가볍게 구역질 하면서도 필사적으로 날름거리며 손가락을 청소해 주는 모습에
가벼운 피스트 퍽 기분을 맛 보고 즐겼습니다.

다음은 시선을 조금 아래로 이동합니다. 누워서도 형태의 무너지지 않은 가슴을
아무래도 눈에 담게 됩니다. 바로 만지도록 하겠습니다. 가장자리에서 봉오리까지
천천히 손가락으로 타고 올라 갑니다. 저의 손가락이 첨단에 도달하자 에리나씨
무심코 눈을 감고 몸을 바르르 떨었습니다. 그동안의 조교에서 다소 느껴 준
걸까요, 귀여운 젖꼭지는 이미 굳어 있습니다.
그 젖꼭지를 손으로 만지작거리고 보내 보겠습니다. 어루만지거나 할 때마다
에리나씨는 간지러운 듯이 움직이며 안타까운 목소리를 냅니다.

여기서 좀 장난 스런 마음에 젖꼭지를 더 세게 잡거나 꼭 끌어 보거나 해
보았습니다. 에리나씨의 목소리가 커집니다. 그러나 여기서 고민됩니다. 이는
느끼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로 아파하는 것일까,라고. 아마 여기는
적극적으로 가도 될 것 같기도 한데요, 한번 아파하는지도 생각하면 쇠약해져
버려 힘이 나오지 않네요. 전혀 가지고 한심한 저입니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책임은 일단 중단하고 혀를 통한 자극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제
완전히 융기한 젖꼭지를 막대 핥기, 앞니로 가볍게 물려집니다. 아까의 비명과는
또 다른 달콤한 목소리가 울립니다. 아마 기분좋아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조금 자신감을 되찾은 저는. 말로 확인합니다.

"기분 좋아?"

"네, 기분 좋습니다"

"더 만져주면 좋겠어?"

"네, 만져 주세요"

"그럼 잘 부탁해 봐"

"좀 더 가슴 만져 주세요"

히, 예쁜 소녀에게 이런 대사를 시켰습니다. 물론 M여자로서 당연한 반응이
있는데, 역시 이것은 기쁩니다. 너무 기분 좋은 가슴이라 이대로 계속 만지고
싶었는데, 플레이를 진행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