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전립선 마사지를 통한 드라이오르가즘을 유도하는 방법의 설명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애널 안에 손가락을 넣고 톡톡 두들기며 자극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이거 단 하나지만 여러가지 염두에 둬야 할 포인트나 요령이 있죠.
애널용 젤, 의료용 장갑이나 손가락용 콘돔 등 다양하게 준비해주세요.
먼저 몸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애널에 젤을 바르는 것부터 시작해봅시다. 애널은 여성의 음부와는 다르게 알아서 내부를 세척해주는 균 등이 없기 때문에 꼭 애널용 젤을 사용해주세요.
이 때 직접 애널을 건드리지 않도록 [손가락돔 여성용 20p] 같은 손가락용 콘돔을 사용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애널 안에 젤을 주입하고나면 애널 속에 있던 균들이 번식할 위험이 있으니 손가락용 콘돔을 착용한 뒤 손가락을 통해 젤을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애널 주변에 [에네마 로션 200ml] 같은 젤을 더하면서 손가락으로 문질러주세요. 젤이 중요한 윤활제 역할을 하고 있으니 흘리지 않고 잘 발라줘야합니다.
그 다음에 천천히 애널 내부에 젤로 질척한 손가락을 삽입한 뒤 1cm 정도 넣고 더욱 좁아지는 부위가 만져진다면 한번 뺀 후 더욱 젤을 더해서 넣어줍시다.
1cm 정도 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하다보면 애널이 더욱 민감해집니다. 대략 4~5번 정도 반복하고 나면 천천히 애널을 풀어주면서 더욱 진행해줍시다,
전립선의 위치는 검지손가락 기준 2마디 정도 넣었을 때 만져지는 부분에 있습니다. 남성의 체격이나 손가락 길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남성의 반응을 보면서 적당히 짐작해봅시다.
애널 내부의 형태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입니다. 직선으로 넣어도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손가락을 삽입한 이후 가볍게 구부려야 전립선을 자극할 수 있는 분도 있죠. 만약 위치를 잘 모르겠다면 두 방법 다 시행해보세요.
그리고 전립선의 위치가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다면 그 부분을 톡톡 두들겨봅시다.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테크닉이나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으니 그냥 기분 좋은 부위를 일정한 리듬으로 두들기기만 하면 됩니다.
전립선 자극을 통한 드라이 오르가즘은 전립선의 위치 파악과 더불어 근육의 수축이 함께 맞물린 상태에서 일어납니다.
때문에 전립선의 기분 좋은 쾌감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을 잡으셨다면 손가락으로 압박할 때 더욱 강력하게 눌러봅시다. 기분이 좋다면 안쪽의 근육이 움찔움찔 움직일테니 그 압력에 휩쓸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꾸욱 압박해주세요.
그러기를 5분정도 반복했다면 일단 손가락을 뺴고 2분 정도 가볍게 휴식해주세요. 그만큼 손가락에 힘을 많이 사용했을테니 그 다음에는 반대쪽 손의 손가락을 사용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대략 5분 정도 자극하고 2분 정도 쉬기를 반복하다보면 애널이 더욱 민감해집니다. 그러면 이제 드라이 오르가즘을 목표로 도전해봅시다. 천천히 쾌감의 절정을 노리고 초조해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움직여봅시다. 한번 드라이 오르가즘을 달성하면 더욱 쉽게 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