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SM 플레이 중에서 의외로 숨겨진 팬이 많은 플레이가 있습니다. 바로 관장 플레이죠. 항문으로 액체를 주입하고 온 힘을 다해서 배변감을 참기만 해도 고문을 받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입니다.

도중에 관장액을 추가해서 굴욕감을 더하거나 배변감을 참은 채로 고간을 자극하는 등 관장 자위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변화가 가능한 플레이라는 게 포인트죠. 또한 기본적으로 관장용 상품이 필요하니 꼭 준비해주세요.

아슬아슬할 때까지 참으며 고문받는 느낌을 즐기는 것도 직장을 압박하는 감각을 즐기면서 자위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결박처럼 몸에 상처를 입을 일이 없는 플레이라서 셀프 SM 입문용으로도 좋아요.

멀티 실린더 3F형

관장 플레이에서 가장 필요한 물건이 바로 관장약입니다. 원래는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라서 약국 등에서 가볍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그냥 애널 속에 싹 주입하기만 하면 되니까 이런 자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관장약을 제외하고 [멀티 실린더 3F형] 같은 실린더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플레이를 포함해 장내 세척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니 관장 플레이를 자주 즐기고 싶은 분은 꼭 구매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일제 페페젤(270ml)

우선은 실린더를 이용해서 항문에 관장약을 주입해줍시다. 애널에 이물질을 넣는 게 익숙하지 않은 분은 실린더에 [일제 페페젤(270ml)] 같은 젤로 실린더를 살짝 매끈매끈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럼 매끄럽게 들어올 겁니다.

충분히 실린더를 집어넣었다면 천천히 관장액을 주입해줍시다. 이때 항문을 열면 젤이나 관장약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배변감을 참을 때처럼 애널 주위에 힘을 줘서 막아줘야 합니다.

관장액의 주입이 끝났다면 실린더를 빼줍시다. 이 때 엉덩이에 힘을 빼면 안 됩니다. 바로 관장액이나 다양한 것들이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잠시동안 애널에 힘을 주고 액체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대로 3~5분 정도 참은 뒤에 배변감이 느껴진다면 준비 끝입니다. 이 뒤에는 그냥 배변감을 쭉 참아주기만 해주면 됩니다. 다만 관장액이 얼마나 효능이 있는지는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만약 배변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추가로 관장액을 주입해줍시다.

휴대용 에로틱 워터프루프 시트

관장 플레이의 단점은 뭐니 뭐니 해도 갑작스러운 배변감에 의한 탈분일겁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배변감을 참을 수 있는지 사람은 생각보다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눈 깜짝할 사이에 방에 대참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죠.

청결한 관장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분은 사전에 장을 세척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갑작스러운 배변감을 참지 못하고 탈분해버려도 관장액 밖에 배출되지 않아서 방이 심하게 더러워지지 않거든요. 더불어 독소 배출 효과도 함께 있어서 일석 이조입니다.

또한 바닥이 더러워지는게 불안하다면 차라리 바닥에 [휴대용 에로틱 워터프루프 시트] 같은 시트를 깔아주세요. 혹시 모를 상황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서 더욱 안심하고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관장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관장액이 자기 몸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관장액을 적당히 조절하면서 딱 좋은 정도로 배변감을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주입해보세요.

관장 자위로 자극이 부족하다면 여기에 기저귀를 곁들여봅시다. 기저귀를 입고 배변감을 참기만 하면 됩니다. 참지 못하게 되어도 그 자리에서 바로 배변해버리면 되니까 만에 하나 갑작스럽게 배변해버려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 큰 어른이 기저귀를 차는 모습은 엄청난 수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여기서 전신 거울 등을 사용해서 시각적으로 수치플레이를 곁들일 수도 있죠. 또한 기저귀를 너머로 로터를 사용하는 것도 더욱 기분 좋은 플레이가 가능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