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텐가의 [텐가 3D 젠 TENGA 3D]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오나홀과 아트의 화려한 융합이라는 지금까지 없었던 광고문구 를 내세운 텐가3D 시리즈인데요.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입체적이고 유려한 곡선이 오나홀 전체에 새겨져 있는 내부구조. 꾸물거리면서 기어가는 듯한 주름 하나하나가 섬세한 자극을 맛보여줍니다. 여러 곡선이 모여서 한데 묶이는 걸로 마치 얽혀들어 오는 듯한 쾌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매끈하면서 날카로운 느낌이 있는 스푸어로 부드럽게 감싸이는 듯한 쾌감은 부드러운 자극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날카로운 느낌이 있는 스푸어가 대체 무슨 말인가 찾아보니까 독일어 Spúr에서 따온 듯합니다. Spúr는 스키나 타이어가 지나가고 남은 자국 같은 걸 의미하나 봐요.
텐가 공식에서는 [텐가 3D 젠 TENGA 3D]를 “부드러운 자극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라고 적혀있지만 사용해보니 상당히 강렬한 자극이 느껴집니다. 까끌까끌한 표면이 비벼주는 듯한 자극입니다.
하지만 주름이 대각선으로 놓여있어서 평범한 주름 자극의 오나홀보다는 살짝 자극이 소프트한 것 같네요. 아마 주름을 대각선이 아니라 가로로 놨으면 훨씬 더 자극이 강렬해졌을 것 같습니다.
이번으로 총 3번째 텐가 3D시리즈인데 모두 전체적으로 기분 좋은 삽입감을 맛보여 주네요. 모두 기분 좋게 사정할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진짜 좋은 오나홀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