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매직 아이즈의 [러브 스타일 48]입니다. 전 이 제품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제품이거든요.
미스테리한 자태에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습니다.
이것이 바로 매직 아이즈의 [러브 스타일 48]입니다. 리얼돌을 오나홀 사이즈로 제작한듯 한 컨셉입니다.
언박싱입니다. 러브젤 한 개와 오나홀이 들어 있군요. 심플한 구성입니다. 비주얼은 심플하지 않지만 말이죠.
[러브 스타일 48]은 항상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다른 자세로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이틀처럼 48가지의 체위를 구현 가능한지는 여러분이 직접 실험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하.
후배위, 정상위, 기승위 등등. 여러 체위가 보이는군요. 재밌네요. 저기 나온 체위를 즐길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리얼돌같은 퀄리티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훌륭한 편입니다. 어디까지나 오나홀이니까요. 전 그들이 표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칭찬하겠습니다.
처음 [러브 스타일 48]을 봤을 때는 거대한 고무가 엉켜있는 모습 같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사용해보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이 제품은 미스테리한 제품입니다. 정말로요.
내부를 보도록 하죠. [러브 스타일 48]은 두 개의 구멍을 지니고 있습니다. 애널과 음부죠. 하지만 저는 99퍼센트의 사람들이 음부를 선호할 거라 생각합니다.
애널은 음부에 비해 길이도 상대적으로 짧고 기믹도 적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부분은 단순한 취향 차이일 뿐이니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삽입구는 상당히 넓습니다. 이중 구조를 채택했고 젤을 흘려 넣기 좋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첫 삽입평은 긍정적입니다. 질벽이 제 페니스에 맞춰서 움직이는 기분이에요. 배 위에 올려놓고 즐기기 매우 좋은 오나홀이네요.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면 그에 맞춰 다른 쾌감을 선사합니다. 레슬링 선수가 제 귀두에 헤드록을 거는 느낌이에요.
기본적으로 페니스가 살살 녹아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첫 스타트가 상당히 강력합니다. 어떤 체위를 사용하냐에 따라 느껴지는 쾌감과 자극이 다릅니다. 전 기승위 성애자이기 때문에 기승위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바보 같은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오나홀이라 생각합니다. 조임과 질벽의 압력이 주는 하모니가 대단합니다. 민감한 페니스라는 존재에 놀라운 쾌감을 선물해주는 제품이에요.
더욱 깊은 곳을 향해 페니스가 나아가면 부드러운 쾌감을 주는 자궁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자극이 바뀌는 이 감각은 꽤 괜찮습니다. 빠르게 할 때와 느리게 할 때 모두 다른 자극과 쾌감을 줍니다.
[러브 스타일 48]은 재밌는 제품입니다. 라면처럼 늘어나는 팔은 둘째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다양한 체위를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무릎을 꿇고 있는 자세로 많은 체위를 시도해봤지만 약간 어색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들에겐 좋을겁니다. 리얼돌처럼 힘들게 체위를 세팅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무게는 2.3kg 정도로 한손으로 들고 흔들기엔 많이 힘든 제품입니다. 바닥이나 책상 위에 올려놓고 플레이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러브 스타일 48] 최종평가 : 쾌감과 자극 모두 괜찮습니다. 찌르는 힘과 도달하는 위치에 따라 쾌감이 달라지는 부분도 긍정적이에요. 하지만 약간 작은 사이즈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