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NPG의 「범해지는 거유미인 새댁 마리아」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카나에 이어서 범해지는 컨셉의 오나홀이네요.
뜻밖의 탱탱한 탄력과 함께 ★ 4개를 획득한 「범해지는 거유미인 새댁 마리아」에 이어, 마리아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범해지는 컨셉의 오나홀은 좀처럼 보기 어렵습니다만, 아마 컨셉의 의미를 살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겠죠.
무게는 약 462g에 길이는 약 17cm입니다. 무게와 길이는 카나와 비슷하지만 조형은 달라졌네요.
소재도 카나와 동일하네요. 약간 부드럽고 기름기가 살짝 신경 쓰이지만 냄새는 적은 편입니다.
입구는 NPG의 특징인 리얼함을 살린 음부 모양입니다.
내부의 이층 구조도 카나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네요. 짧고 두꺼운 주름이 난잡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탱탱한 탄력이 느껴지는 삽입감도 비슷한데, 아무래도 공통으로 사용된 이 소재 덕분인 것 같습니다. 카나처럼 연속으로 문질러주는 주름은 아니고,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배치된 짧은 주름이 자잘하게 문질러주는 무작위식 자극으로, 또 다른 탄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탄력적인 주름의 불규칙한 자극은 부드러운 편이고, 기분 좋기는 하지만, 가로 방향으로 걸리는 주름의 성분이 낮아서, 단순한 쾌감은 카나보다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두 가지 제품 모두 개성적인 삽입감인 것은 분명하지만, 굳이 둘 중 하나만 고르자면 카나를 선택할 것 같네요. 다만 굳이 이 정도 가격의 오나홀을 선택하기엔 탄력적이라는 특징 하나로는 다소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별점은 ★ 4개에 가까운 ★ 3개가 적당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