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혀가 특징인 오나홀이네요.
펠라홀은 연간으로 따져도 그렇게 많이 발매되는 편은 아닙니다만 무슨 우연인지 리뷰 예정 오나홀 중에 펠라홀이 몇 가지 밀려 있었군요.
참고로 상품명으로 검색해보니 약간 수상해 보이는 사이트에 공식 영상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딜도를 사용해 오나홀에 사입하는 소개 영상이었는데, 저는 촬영 중에도 이런 음란한 표정을 짓지도 않고 야한 말을 사용하지도 않고, 사무적으로 아무 표정 없이 촬영할 뿐입니다.
Design by Tokyo
...라는 표기가 빛나고 있습니다.
패키지나 영상만 봐도 다 알 수 있듯이, 혀가 상당히 긴 편이라 낼름 튀어나와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길다란 혀가 튀어나와 있는 오나홀도 예전엔 나름 충격적인 디자인이었는데 2018년 현재는 별 감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에 기름기는 적은 편입니다.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여배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도 사랑스러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무리입니다.
무게 오차가 10%가 넘는 건 역시 좀 문제군요.
다만 혓바닥이 할짝할짝 고환을 강하게 건드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극이라기보다 약간의 악센트로써 즐길 만합니다.
내부는 밋밋한 편이기 때문에 특별히 걸리는 구조는 없었고, 가느다란 주름과 돌기가 오돌토돌 자극해줄 뿐이며, 기분 좋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다 할 장점이 보이지 않는 무난한 삽입감이었습니다.
힘껏 안쪽까지 찔러넣으면 관통형이기 때문에 귀두가 밖으로 나와 해방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만, 굳이 따지면 딥쓰롯 같은 진공감이나 목구멍 같은 느낌을 기대하는 펠라홀로써는 다소 아쉬운 삽입감이라, 펠라와 관통형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별 3개 정도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만, 고환을 핥아주는 혓바닥이 없었다면 별 2개를 줬을지도 모르겠네요.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