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kg의 가슴 제품입니다.
8.5kg이라는 수치는 핸드홀로는 도저히 존재할 수 없으며
대형 히프 오나홀이라고 해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사이즈입니다.
8kg 이상이라면 대형 토르소나 러브돌 만큼 전신의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인데 굳이 가슴만 재현한 것이 이번 제품입니다.
실제로 가슴 제품도 2kg 정도만 되면 충분히 F컵 정도는 재현할 수 있었고 말이죠.
그런데 8.5kg이나 되면 상식을 뛰어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실제 J컵의 가슴 무게를 알아보았습니다.
가슴 무게를 검색했더니 나온 사이트에서
그렇군.
F컵쯤 되면 양쪽 합해서 1600g 정도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만, J컵이나 되면 양쪽 합해서 적어도 5kg은 필요하네요.
물론 가슴이라고 해서 가슴 두 쪽만 달랑 있는 게 아니라, 주변 몸체까지 재현해야 하기 때문에, 8.5kg이라는 수치는 상식을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 J컵을 재현하기 위해서 필요할 수밖에 없었던 사이즈였던 것입니다.
참고로 다른 사이트에서도 조사해봤더니, J컵의 가슴 한쪽은 대충 메론 하나의 사이즈라고 하는군요.
처음 상자를 열어보기 전에 J컵의 AV 여배우를 찾아서 어느 정도 미리 크기를 파악해둔 상태였는데, 막상 이렇게 눈앞에서 리얼한 사이즈의 J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작은 웃음이 새오나올 만큼 엄청난 박력의 가슴이었습니다.
크기뿐만 아니라 이 무게도 보통이 아니기 때문에, 이 시국에 운동을 하기엔 딱 좋은 무게입니다.
가슴이 큰 여성분들은 이렇게 무거운 물건을 가슴에 달고 생활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왠지 죄송스러운 심정이 들어, 저라도 괜찮다면 어깨라도 주물러드리고 싶었습니다.
왠지 이 가슴의 리얼한 크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군요.
역시 도저히 제 손에 다 들어올 만한 사이즈는 아니었습니다.
이 정도 사이즈나 되니까 왠지 모르게 어딘가의 불단에 모셔두고 매일 기도해야 할 것만 같은 성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실제 가슴에 비하면 약간 더 단단한 것 같은 꽉 찬 소재감이 조금 아쉽군요.
일단 이중구조이기는 하지만, 내부에 젤을 넣은 가슴 제품보다는 조금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냄새는 적은 편~적당한 편이며, 기름기는 약간 신경 쓰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유두의 직경은 약 2cm 정도로, 평균 유두 사이즈인 1cm보다 큰 편이기 때문에, 작은 꼭지를 선호하는 분에게는 좀 커보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실제 가슴의 따스함이나 부드러움이 더욱 그리워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쾌감은 일반 오나홀에 비하면 1/10 정도밖에 안 되는 무자극이라는 점은 틀림없었으며, 아무리 파이즈리에 적합한 모양이라고 해도, 가슴에 쾌감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형이나 무게감이나 박력은 더할 나위 없으며, 그저 커다란 가슴을 즐기고 싶다는 분들에게 흔쾌히 추천해드릴 만한 가슴이었기 때문에 별 4개는 가볍게 받아낼 수 있을 듯합니다.
어떤 가슴에 별 5개를 줘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조금 더 부드럽고 리얼한 가슴의 촉감에 가깝고, 냄새와 기름기가 신경 쓰이지 않는 소재였다면 별 5개를 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빈유] ■■■■■ [거유]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