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토르소 타입의 오나홀이네요.
실은 이전에 오나홀 토크쇼에 갔을 때 매직아이즈가 신상품으로 이 스지망 쿠파아 코코로를 발표했기 때문에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회장에서는 정신을 놓고 있어서 상품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기다렸다!고 소리칠 수 있을 만한 오나홀이 나온 것 같습니다.
있을 것 같으면서도 없었던 대형 토르소라는 장르의 오나홀입니다만, 이게 성공하게 된다면 각 메이커가 쿠파아 조형을 따라 했던 것처럼 또 유행에 탑승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무게는 약 2.4kg에 달하기 때문에 대형 오나홀로는 평범한 사이즈이지만, 토르소 디자인이기 때문에 왠지 더 커보이네요.
안쪽이 U자로 이어져 있다는 점이 특징이겠군요.
코코로 기믹 자동 버큠 기능 탑재~라는 처음 들어보는 구조가 들어가 있네요.
도중에 판때기가 있어서
*페니스를 집어넣으면 공기가 빠진다
*페니스를 빼내면 판이 닫히면서 진공
과연 말처럼 잘 될지 의심스러운 기능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자동 버큠은 사용 조건이나 개인차가 있으며,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소극적인 주의 사항까지 적혀 있으니, 그저 잘 기능해주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애널은 쓰면 안 되는 걸까 생각해보니, 상품 설명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애널은 그렇게 사용하는 곳이 아니랍니다.
코코로 기믹을 위해 존재하는 것뿐이니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안 돼요.
하지만 잘못된 짓을 하면 왠지 두근거리죠...?]
어쩌란 거야!?
그곳에 구멍이 뚫려 있으니, 넣을 수밖에 없다는 명언을 따라 나중에 당연히 사용해보겠습니다.
내부는 까칠한 질벽이 약간 구불거리는 느낌인데, 주름도 아니고 돌기도 아닌 자연스러운 육질이 느껴집니다.
자극은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수준이며, 비교적 대중적인 자극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굳이 단점을 찾는다면 딱히 참신함이 느껴지지 않는 무난한 대형 특유의 두툼한 삽입감이라는 점입니다.
대형 오나홀에 요구되는 것은 참신함보다 두툼함과 조형, 리얼함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그렇게 큰 단점이라고 아니니, 꽤 완성도 높은 오나홀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모르겠다!!
에에잇! 몰라 몰라 몰라! 있는지 없는지 전혀 모르겠다!!
괜히 밥상을 엎어지고 싶어질 만큼 분명히 페니스를 삽입하면 애널 쪽에서 푸슈욱 하면서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페니스를 빼낼 때 진공감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페니스를 빼낼 때 뭔가 조여오는 듯한 느낌은 있기 때문에 기능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대단하다거나 특별한 체험을 해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애널 쪽~
입구는 좁지만 애널 특유의 조임이 느껴지지 않아 음부 쪽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애널 쪽으로 삽입해보면 확실히 공기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음부로 삽입했을 땐느 자동 진공 기능이 작동하고 있기는 했구나 하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후배위를 즐기고 싶을 때는 차라리 애널에 삽입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책상에 올려놓고 팍팍 박아버리는 것도 좋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세척이 쉽지 않아 보였기 때문에 안에 사정할지 말지 굉장히 고민됐지만, 결국 안에 사정했습니다.
그 뒤 화장실로 데려가서 세척해봤지만 역시 귀찮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U자 부분에 정액이 다 씻겼는지 아닌지 상당히 불안해 평소보다 더 공들여 세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세에 힘입어 별 5개를 주고 싶어지는 오나홀입니다만 쾌감 자체는 별 4개 정도이기 때문에 꾹 참고 별 4개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자동 진공 기믹이 조금 더 명확했더라면 별 5개도 가능했겠습니다만.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